내가 나이기 위하여

Posts
내가 나이기 위하여

내가 나이기 위하여

친구랑 동반합격한 사실에 기뻐하는 이치고를 향해 '니들의 그 우정놀이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볼만하겠어'라고 시니컬하게 야유하는 1화 느낌 그대로의 혐성을 시부키 란이 유지했다면 개인적으로 좀 더 흥미가 가는 작품이 되었을 아이카츠. 그러나 무정한 현실은 점점 꼬인 성격이 누그러지면서 하나의 가능성을 잃어버리고 다함께 벌목질이나 하게 되고마는 것이죠. 생각건대 야당캐릭터는 모두를 아우르는 천사표 리더의 안티테제일 때나 존재의의가 있지, 끝없는 대립을 포기하고 완전히 사상전향해서 나팔수 노릇하는 시점에서 본래 가지고 있던 매력이 전부 사라지는 법이니 무소의 뿔처럼 홀로 혐성의 길을 걸어라. 인조인간편→나도 초사이언인데 카카로트한테 꿀릴 이유 하나 없다 이기! 셀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