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オレンジ , 2015년 12월 12일 일본 개봉)
By 덕후 | 2020년 8월 23일 |
오렌지(オレンジ )주연 ; 츠치야 타오, 야마자키 켄토감독 ; 하시모토 미츠지로2015년 12월 12일 일본 개봉 현재와 미래를 잇는 청춘 판타지 로맨스'10년 후의 나에게 편지가 왔다' 타카노 이치고의 만화 『orange』를 야마자키 켄토와 츠치야 타오를 주인공으로 실사화하여 2015년 12월 12일에 개봉한 영화 '오렌지'월간 액션에 연재중인 타카노 이치코의 만화 『orange』. 러브스토리면서 10년 후의 자신에게서 도착한 편지라는 판타지 요소도 담긴 청춘 타임트래블을 소재로 한 원작 만화는 2015년 4월에 단행본 누계부수가 150만부를 돌파하였으며, 세계 9개국에서 번역 출판되어 많은 팬을 계속해서 낳고 있다. ◆ 오렌지 줄거리고등학교 2학년의 봄. 어느 날 26세의
빅 리틀 라이즈_SE02
By DID U MISS ME ? | 2020년 3월 4일 |
이전 시즌도 분명히 재미있었는데, 그럼에도 왜 뭔가 아쉽다는 생각이 자꾸 들까-하고 좀 고민해봤다. 한 1분? 그래서 내 나름대로 좀 정리를 해봤지. 시즌 1이 좋은데도 좀 아쉬운 이유. 가장 먼저 떠오른 지난 시즌의 단점은 일단 편집과 연출 자체가 좀 헐렁하면서도 산만 했다는 것이었다. 현재 시점과 과거 시점을 끊임없이 교차편집하며 진행하는데, 그 시점 변환이 좀 정신없고 뜬금없는 것처럼 느껴져서. 그럼에도 그 편집 덕택에 시즌 피날레로 갈수록 궁금증이 더해졌던 것은 사실이지. 과연 누가 죽을까-하고. 근데 여기서 또다른 단점이 드러난다. 철저히 내 기준인데, 나는 그 살해 대상이 좀 너무 뻔해 보였거든. 죽음을 맞는 방식도 너무 간결하다고 생각하고. 한 시즌 내내 떡밥 풀어온 사항에 대해서 그토록 짧
나의 아저씨_SE01
By DID U MISS ME ? | 2021년 3월 25일 |
뭔 장수말벌도 아니고 무당벌레 한 마리에 기겁하는 회사. 흔한 멜로 드라마 혹은 가족 드라마일 거라 생각했던 드라마의 도입부가 좀 생뚱맞다 싶었다. 여기에 나올 줄 알았던 연애나 가족 이야기는 안 나오고 막상 보니 이건 뭐 회사를 배경으로한 궁중 암투극에 가깝잖아? 한마디로, 진짜 아무런 정보 없이 그냥 냅다 시작했던 드라마. 주위에서 하도 보라고 보라고 아리랑 추길래 기대 1도 없이 봤던 드라마. 근데 다 보고나니 역시 그런 생각이 들더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구나-하고. 애초 나부터가 직장인이 아니다보니 회사 생활의 디테일 따위 내가 알 수는 없었지. 그러나 구성을 보면, 정말로 직장인들의 어떤 출퇴근 싸이클 감성을 느끼게 한다는 점에서 잘 짜여있단 생각이 들었다. 각종 정치질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