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되는 팀이 지는 방법
By 울동네 최씨네 | 2012년 5월 20일 |
답답한 경기가 이어지며 진다 -> 공격도 수비도 잘 안 풀리니 투수는 무조건 실점을 하지 않으려고 마음 먹고 던진다. -> 몸에 힘이 들어가 제구와 구위가 죽어버린다 -> 어찌저찌 버티다가 예상외의 상황이 일어나 위기가 갑자기 닥친다거나 주심의 애매한 볼 판정에 불만이 생길 경우 정신적으로 흔들린다. -> 빅 이닝을 내준다. -> 점수차가 나자 급해져서 빨리 점수를 많이 내려고 너도나도 풀스윙 -> 안 그래도 타격감이 안 좋은데 공 마저도 안보고 휘두르면서 찬스 무산 혹은 폭풍 삼자범퇴. -> 무력한 타선을 본 투수들이 타선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면서 점수를 한 점 내주면서 막을 상황서 실점을 안 하려고 하다가 대량 실점. -> 타선의 집중력 하강 -> 경기 포기. 의 무한 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