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배달부 키키, 1989
By DID U MISS ME ? | 2020년 3월 10일 |
나 이거 옛날에 본 줄 알았었는데, 이번에 다시 보니 완전 처음 보는 영화더라고. 근데 시발 이걸 왜 이제 봤지? 미야자키 하야오의 영화들 중 제일 내 취향에 가깝던데? 물론 그렇다고 해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만큼 이 영화가 좋았다는 것은 아니다. 허나 영화적 완성도를 논외로 하고 순수하게 영화적 규모와 이야기, 주제적 측면에서만 보자면 가장 내 취향과 맞았던 영화는 <마녀 배달부 키키>가 아닐까-한다. <이웃집 토토로> 보고나서도 말했었는데, 확실히 하야오의 영화들은 가볍고 미시적인 이야기일수록 나랑 더 잘 맞는 것 같은 느낌. '빗자루 타고 날아다니는 마녀'라는 설정은 존나 초자연적인데, 그 마녀가 하는 일이라는 게 택배 또는 퀵서비스 같은 존나 현실적인 일이
빅 히어로 6의 일본판인 베이맥스
By being nice to me | 2015년 4월 30일 |
국내 상영판인 일본어 탈색버전 보다 바뀐 부분은 적습니다.엔드 크레딧의 더빙 스탭들을 국내 상영판도 해 줬다고 하니... 대신 특징적으로 일본판 오리지널 보컬곡인 Story의 영문판이 Immortals 에 이어서 나옵니다.일본어 더빙이든 자막이든 영문판 Story가 사용되었네요. 화면의 경우 맨 끝 타이틀은 대부분의 언어에서 지역화 된 부분이구요(대신 국내 출시판은 이 부분이 문제가 있다는 것 같던데...초능육전대 버그라고)일본어의 특징적인 화면 현지화는 맨 처음 샷인 "프레드에게, 만지지 마! 프레드가" 입니다.북미판을 돌려보니 메이저 언어인 불어나 스페인어도 이걸 현지화 해 놓지는 않았더군요.근데 일본어판은 보시는 대로 해 놓았습니다. 더빙이나 번역은 그냥 무리없이 평범하게 느껴지는데 약간은
카렌 길런의 액션 영화, "GUNPOWDER MILKSHAKE"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8월 5일 |
오랜만에 카렌 길런의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카렌 길런에 대한 이야기는 참 즐겁긴 한데, 아무래도 닥터 후 시절에 정말좋았던 기억이 있으니 말입니다. 그만큼 이야기에 관해서 다양한 지점들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상황이었됴. 다만, 그렇다고 닥터 후만 기억하는 상황은 아닙니다. 다른 작품들도 확실히 있기도 하고, 그 중에서는 괜찮은 여오하도 있다는 점에서 더더욱 이야기 할 만한 지점들이 생긴 배우이기도 합니다. 다만 이 영화가 국내에 정상적으로 개봉할 수 있을 것인가는 좀 다른 문제긴 하네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을 보면 정말 재미있어 보이긴 하는데 말입니다.
"파이프라인" 포스터들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5월 8일 |
솔직히 유하 감독이 이런 영화를 한다는게 참 놀랍긴 합니다. 아무래도 굉장히 가벼운 영화가 될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솔직히 좀 당황스러운 작품인 것이 사실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