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Trauma] 괄목할 성장 없는 15년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5년 6월 11일 |
은지원의 역할은 여전히 애매하다.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두루 참여하고 있지만 진두지휘하는 수준은 아니다. 콤비나 다름없는 킵루츠, 본인이 속한 클로버의 미스터 타이푼과 길미 등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동료들이 이번에도 자기 일인 양 발 벗고 나섰다. 게다가 네 편의 수록곡 모두 객원 보컬 길미와 제례미를 들인 탓에 비중은 더 내려간다. 스태프와 조연의 숨소리가 크게 느껴진다. 보컬리스트로서의 존재감 또한 모호하다. 이전의 몇몇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은지원은 신작 [Trauma]에서도 래핑과 싱잉을 병행한다. 그러나 어느 것 하나 퍽 인상적이지 않다. 특히 '트라우마'는 버스(verse)의 짤막한 추임새가 부자연스럽고 후렴에서 높은음을 찍을 때마다 갑갑함을 동시에 내보여 흡족함을 느끼기 어렵다. 'W
오늘도 이들 덕분에 한국은 빛납니다.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6년 10월 14일 |
10월 5일은 "세계 한인의 날"이다. 세계 곳곳에 살고 있는 재외동포의 민족성을 강화하고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07년 지정된 기념일이다. 한인들이 거주하는 지구촌 여기저기에서는 오늘을 전후해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거행됐거나 열릴 것이다. 재외동포들이 끈끈하게 유대하고 그들의 권익이 향상하길 멀리서나마 기원한다. 세계 여러 나라에 퍼진 한국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 중 음악계에서의 활약 또한 돋보인다. 멀게는 1960년대 라스베이거스를 주름잡음으로써 최초의 한류 스타로 자리매김한 김시스터즈를 떠올릴 수 있다. Koreana는 "1988년 서울올림픽" 주제가로 대박을 터뜨리기 전에 이미 유럽에서 인기를 끌었다. 팝 시
연꽃테마공원에 가다 2
By 거북이는 하늘을 난다 | 2012년 8월 26일 |
연다정이라는 까페 앞에 목화꽃, 가지꽃등이 심어져 있었어요. 나비님이 마음에 드는지 한참 휴식중 목화꽃 피었네 ~ 티슈같은 기분이였어요. 연잎에 물방울이 송글송글 주변에는 벼들과 네잎크로버 코스모스들이 피어있었어요. 헑헑 한번에 다 올리고 싶은데 용량과 게시판이 허락을 안해주네요
쇼미더머니4 -6회- 시청 소감
By 블라블라 블로그 | 2015년 8월 6일 |
[시청 소감을 적으면서] 바로바로 시청 소감을 써야 반응도 즉각적이고 내용 공감도 이루어져 관심이 커질텐데, 금요일 밤에 컴퓨터를 붙잡고 똥을 싸지르기에는 시간이 아깝잖아. 주말에는 쉬기 바쁘고. 평일 점심시간을 틈틈히 활용해서 시청 소감을 써가고 있는데.. 이게 뭐라고 막 마감에 쫓기는 것처럼ㅋㅋ 허겁지겁 써내려 간다. 의무적으로 느껴지자 하나의 일이 되어가고 있는 느낌인데.. 어차피 지난 시청 소감들을 통해서 했던 얘기들을 반복하는 것 같아서 계속 써야 하나 고민이 되긴 한다. 예전에는 똥글을 싸도 할 말이 많아서 줄줄줄 써내려 갔는데 하도 똥을 안싸서 그런가 배변이 수월치 않다. 역시 병신짓도 꾸준히 하면 인정받는다고.. 꾸준한 것을 이기는 건 없는 듯. [본격 6회 시청 소감] 6회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