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양석환은 ‘2년차 징크스’에서 자유로울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1월 27일 |
![LG 양석환은 ‘2년차 징크스’에서 자유로울까](https://img.zoomtrend.com/2016/01/27/b0008277_56a7ddac0aee6.jpg)
양석환의 활약은 LG에 있어 청량제와 같았습니다. 그는 프로에 데뷔한 2014년 2군에서만 뛰었고 2015년 1군 전지훈련 명단에도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2015년 시범경기 7경기에 출전해 17타수 8안타 0.471의 타율 1홈런 5타점으로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무명이었던 양석환은 정규시즌 개막 엔트리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5월초 변화구 타격에 약점을 노출하며 잠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었지만 이후 양석환은 줄곧 1군에 머물렀습니다. 그는 358타수 93안타 0.260의 타율 8홈런 48타점의 기록을 남겼습니다. 세 자릿수 안타와 두 자릿수 홈런에 근접했습니다. 1군 데뷔 첫해 양석환은 125경기에 출전해 384타석을 소화했습니다. 그가 소화한 타석 수는 오지환(566타석), 박용
[관전평] 7월 8일 LG:두산 - ‘김현수 2홈런 4타점’ LG, 두산전 6연패 탈출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7월 8일 |
LG가 두산전 6연패를 끊어냈습니다. 8일 잠실 경기에서 LG는 켈리와 김현수의 활약을 앞세워 8-5로 승리했습니다. LG는 4위를 되찾았습니다. 김현수 2홈런 4타점 폭발 LG는 2회초 2점을 선취했습니다. 선두 타자 라모스의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발한 1사 1, 2루에서 유강남이 높은 커브를 공략해 좌중간 선제 적시타를 터뜨렸습니다. 이날의 결승타입니다. 이어 1사 만루에서 정주현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2-0이 되었습니다. 3회초에는 1사 후 라모스와 김호은의 연속 안타로 만든 2, 3루에서 오지환이 2타점 좌측 2루타를 터뜨려 4-0을 만들었습니다. 오지환은 가운데 높은 변화구를 놓치지 않고 장타로 연결시켰습니다. 4회초에는 2사 후 홍창기가 볼넷으로 골라 나가자 김현수가
[관전평] 6월 21일 LG:삼성 - LG, 오승환 무너뜨리고 2위 도약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6월 22일 |
![[관전평] 6월 21일 LG:삼성 - LG, 오승환 무너뜨리고 2위 도약](https://img.zoomtrend.com/2013/06/22/b0008277_51c4633b99414.jpg)
LG가 2위로 올라섰습니다. 대구구장에서 펼쳐진 삼성과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 연장 10회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8:4로 재역전승 했습니다. 삼성 마무리 오승환을 무너뜨리며 얻은 값진 승리였습니다. 삼성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3연패 뒤 3연승으로 균형을 맞춘 LG는 금요일 경기 10승 1패의 압도적인 결과와 함께 2위에 올랐습니다. LG 리즈와 삼성 윤성환의 선발 맞대결은 예상대로 투수전으로 귀결되었습니다. LG는 1회초 박용택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얻었지만 계속된 2사 1, 2루 기회에서 추가 득점하지 못한 이후 경기 중반까지 윤성환에게 끌려갔습니다. 반면 리즈는 1회말부터 3회말까지 퍼펙트를 기록했지만 고질적인 악습인 볼넷 허용이 빌미가 되어 실점했습니다. 4회말 1사 후 박한이를 볼넷으
LG 임정우, ‘불펜 무한경쟁’ 뚫을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4년 3월 12일 |
![LG 임정우, ‘불펜 무한경쟁’ 뚫을까?](https://img.zoomtrend.com/2014/03/12/b0008277_531f8a3d7344e.jpg)
LG가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어제 마산구장에서 펼쳐진 NC와의 시범경기 첫 경기에서 문선재의 4타점에 힘입어 5:2로 역전승했습니다. 정규 시즌을 대비하는 시범경기인 만큼 LG는 선발 리오단만이 4이닝을 소화했을 뿐, 남은 5이닝은 5명의 투수가 1이닝 씩 나눠 맡았습니다. 우완 임정우는 LG가 3:1로 앞선 6회말에 등판해 NC의 중심 타선을 상대했습니다. 하지만 선두 타자 테임즈에게 초구에 맞는 공을 허용했습니다. 빠른 공을 강하게 던지려다 제구가 듣지 않았습니다. 이호준에 볼넷을 내줘 무사 1, 2루가 되었고 모창민의 중전 안타로 무사 만루의 실점 위기를 맞았습니다. 자칫 역전까지 허용할 수 있었던 위기에서 임정우는 박정준을 1루수 땅볼, 손시헌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 실점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