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03 - LG전.

케이즈|2014년 10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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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3 - LG전.

케이즈|2014년 10월 3일

0. 휴일에 숙취가 가시기도 전에 회사에 끌려나간 것도 짜증나는데 경기를 보다보니 더더욱 빡침. 1. 벤헤켄의 20승은 멀고도 험하다. 오늘 경기를 하는 모습은 염감의 인터뷰와 정확히 일치한다. 집중력이 없었다. 부족한 것도 아니었고, 없었다. 이택근-강정호-박동원을 제외한 모든 야수들은 대가리 박고 있어야 될 수준. 2. 반대로 LG의 집중력은 좋았다. 쳐야할 땐 쳐서 나갔고, 달려야할 땐 달렸다. 1회에 나왔던 에러 이외에는 큰 수비실수도 없었으며, 이런 것들이 쌓여서 대부분의 분위기를 잡아갔다. 특히 양상문 감독의 빠른 투수교체가 돋보였는데, 리오단의 투구수가 많아진 것도 원인이었겠지만 이병훈 해설이 짚어준 대로 위기가 오기 전에 미리미리 끊어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