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에반 핸슨
By DID U MISS ME ? | 2021년 11월 24일 |
주인공 한 대 치고 싶은 영화는 오랜만이다. 오랜만인데 안 반갑다. 디어 스포일러! 거짓말쟁이를 주인공으로 삼는 영화들은 많았다. 당장 떠오르는 건 <라이어 라이어>. 그리고 그걸 한국식으로 번안한 <정직한 후보> 역시 마찬가지였지. 하여튼, 거짓말을 일삼는 인물을 주인공으로 삼으려면 영화가 그 주인공을 최대한 열심히 호감형으로 보좌해야한다. 거짓말이라는 것 자체가 벌써부터 비호감 사는 행동이니, 그외 다른 부분들로 관객들에게 주인공에 대한 호감을 잔뜩 심어줘야 한단 소리다. <라이어 라이어>의 짐 캐리처럼 아예 만능 코미디로 능수능란하게 넘어가거나, 아니면 하다못해 <정직한 후보>처럼 애초부터 뻔뻔한 인물로 가든가... 그러나 <디어 에반 핸
"101마리 달마시안"이 DE버젼으로 나왔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2월 11일 |
이 101마리 달마시안은 제게는 상당히 묘한 작품입니다. 제가 디즈니 작품을 과거에는 순전히 중2병 때문에 싫어했던 경력이 있는데, 그 때에도 가장 좋아했던 애니메이션중 하나가 바로 이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후에 나온 실사판의 경우에는 정말 욕이 나오는 수준이었고, 비디오용 속편의 경우에는 정말 한 번 보고서는 이따위 영화는 다시 나오면 안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었습니다. 다행히 이 작품은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죠. 일단 DE이기는 합니다만.......스펙이 아주 화려하지는 않습니다. Special Feature ● 보너스 트랙 (176분15초) * "The Further Adventures Of Thunderbolt" (1’46”) * 행운의 달
<코알라> 진솔한 눈물과 웃음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3년 10월 23일 |
알콜 성분이 들어있는 유칼립투스를 먹는 코알라를 닮은 청춘 남녀 사는 이야기 <코알라> VIP시사회를 피아노제자님과 다녀왔다. 대박을 꿈꿔도 보고 자신의 꿈을 키워도 보지만 온통 주변은 우울함으로 가득차 세상살이가 만만치 않은 젊은 친구들은 밤마다 소주 한잔으로 화이팅을 외쳐보지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실패만 밥먹듯 하고... 이 시대의 청춘들의 눈물과 애환은 결국 나와 내 이웃의 모습 그대로이니 현실감에 있어서 남다른 느낌이었다. <김씨 표류기>, <과속스캔들> 등에서 신스틸러로 유명한 박영서의 주연 첫작품으로도 주목되는 이 청춘 인생 드라마는 <써니>에서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은 코알라를 진짜 닮은 박진주의 깜찍한 연기와 그 외에 새로운 신인들의 풋풋
트웨인 존슨이 "렘페이지"라는 영화에 나올 거라고 합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8월 19일 |
최근에 게임을 베이스로 한 영화들이 다시금 활성화 되고 있습니다. 다만 뭔가 아주 새로운 영화가 있다고 하기에는 좀 그렇고, 주로 고전 게임을 베이스로 해서 영화가 나오는 상황이죠. 다만 흥행 성적 역시 아주 재미를 보고 있지 못하다는 점이 이 영화의 가장 미묘한 부분이라고 말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런 문제들로 인해서 고전 게임을 베이스로 영화가 나온다고 해도 걱정이 안 될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번에는 램페이지 라는 게임입니다. 드웨인 존슨이 주연으로 나오고, 감독은 산 안드레아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브래드 페이튼이더군요. 일단 제 입장에서는 기대작입니다. 신나기는 할 테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