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게리온Q]전야제 티켓 예매 실패
By N.O.B의 이글루 | 2013년 4월 18일 |
...와, 제대로 낚였네. 2시부터 예매 시작이라고 해서 1시간 전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계속 대기 타고 있었습니다만... 정작 2시가 되어도 예매 홈페이지는 열리지 않고 계속 "2시에 엽니다."라는 메시지만 뜨고... 그 짓을 한 15분 하니 누군가가 트위터에 "코엑스 벌써 순삭." 이라는 말을 남긴 걸 보게 되었습니다. 에?! 깜짝 놀라 바로 메가박스 코엑스 사이트에 들어갔더니 이미 자리가 없어!!! 당했네요. ...젠장, 한 발짝 더 생각해서 코엑스에서 대기타는 건데 멍청하게 공홈에서 예매하기 버튼만 계속 눌러대고... 여담이지만 이 상황에서도 공홈에선 여전히 2시에 엽니다. 란 메시지가 계속 뜨고 있었을 뿐입니다. 한 18분 지나서 열렸던가. 누가 분석하기로는 팝업
에반게리온Q : 용자왕이 하렘을 잃으면?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4월 25일 |
아주 오랜만에 에반게리온을 본 기분입니다.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이 아닌, 예전의 그 에반게리온. 그 시절 내가 좋아하지 않았던, 불쾌하고 찝찝하고 그래서 뭐 어쩌라는 건지 알 수 없었던 바로 그거. 서와 파에서 자기긍정을 보여줬던 안노 히데야키가 나 역시 쟤네 싫어, 하고 다시 비뚤어진 느낌이랄까. 러닝타임의 대부분은 시공간이 오그라드는 게이 로맨스(...)로 채워져 있고 영상도 초반 우주전과 뷜레 출동까지는 참 좋다가 그 후에는 뭐 없군요. 보면서 얘네 왠지 예산이 부족해서 이렇게 만들었나 싶었을 정도. 그래도 뷜레 출동은 음악도 연출도 노골적으로 뉴 노틸러스호 출동을 생각나게 만드는게 좋았습니다. 요약하자면 용자왕이 하렘을 잃고 게이가 되어가는 이야기.... (야)
에반게리온 - Q, 2013
By DID U MISS ME ? | 2021년 8월 14일 |
<서>와 <파>에서 뿌려댄 떡밥들에 대해 A를 제공해야 했던 3편인데, 정작 더 많은 Q만 마구 흘려두고 꽁무니 뺀 영화. <에반게리온 - 파> 이후로부터 14년의 갭이 생겼다. 이는 기존 TV 시리즈에도 존재하지 않던 설정. 직전 에피소드인 <파>가 재건축을 위해 대대적 철거를 감행했던 작품이었으니, 시리즈의 3편쯤 되면 이제 기존 TV 시리즈가 걸었던 길에서 조금 벗어나도 무리는 없다. 오히려 기존 팬들에게도 새롭게 다가갈 여지가 생긴 거지. 다만 이를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중요한 것. 잠들어있던 14년 동안 신지를 제외하고 모든 게 다 변해버렸다. 네르프는 반쯤 붕괴되어 뷜레의 견제를 받고 있고, 네르프에 충성하던 미사토와 사령부 일행은 이제 뷜레라는
Evangelion 3.0 Q You Can (Not) Redo - Theatrical Trailer [HQ] 2012/11/1
By Piranha | 2012년 11월 15일 |
화질이 안좋긴 하지만 가장 최근 나온 에반게리온 Q(급)의 예고편이다. 중간에 새로운 에바를 탑승하는 캐릭터가 등장?!?!(분홍색 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