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림
By My planet - 아이고...;;; | 2013년 7월 26일 |
개인적으로 영화관에서 2회차를 보는 경우가 거의 없는 데도 불구하고 즐겁게 2회차까지 보게 된 퍼시픽 림입니다. 사실 4D관 티켓이 매진 된데다 가격도 비싸다는 동생의 주장으로 1회차는 일반관에서 디지털상영으로 봤었습니다. 저로서는 꼭 4D관에서 보고 싶어서 상영관에 들어가기 전까지 조금 투덜거렸는데 일단 디지털로 한번 보고 나니 동생도 흥미가 동해서 바로 4D관으로 2회차 예매를 했지요. 보는 내내 '아 이것이 서양물 먹은 덕질이구나!' 라는걸 느끼게 해준 즐거운 영화였습니다. 퍼시픽 림을 구성하고 있는 모든 영화적 요소들이 완벽하다거나 만족스럽다고는 못하겠지만 확실히 영화가 전달하고자 하는 본질적 요소만은 놓치지 않고 완벽하게 영상에 담아낸 느낌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거론되던 단점들
퍼시픽 림, 일본에서 재상영 결정
By 스튜디오 찝찔한 | 2013년 10월 13일 |
(이례적인 롱런 히트! "퍼시픽 림"이 사랑받는 7가지 이유) (퍼시픽 림 NG 모음) 물건너 섬나라에선 첫주차에 20만을 찍고 2주차부터 순위가 좍좍 내려가더니 얼마 후에는 박스오피스에서 사라져버렸는데, 순위권에선 모습을 감췄지만 그 후로도 덕후들의 재관람이 줄을 이어서-_- 결국 100만 고지에 근접한 모양입니다. 일본 영화 시장이 특이하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정말 우리나라 박스오피스와는 천양지차네요. 코스프레가 함께하는 시사회라던가(관객들이 영화를 관람하며 다 함께 "엘보우 로켓!"을 외친다거나) 블루레이 예판이 순식간에 품절되어버리는 등(그래서 증산이 결정됐답니다), 일본에선 8월 초에 개봉했으니 지금은 2개월차에 접어든 시점이건만 아직까지도 반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퍼시픽 림" 애니메이션이 나오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9월 14일 |
개인적으로 퍼시픽 림과 퍼시픽 림 : 업라이징은 정말 기묘하게 다가오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퍼시픽 림은 매우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그만큼 매우 강렬한 영화였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만큼 강렬하게 다가오는 작품이었던 것이죠. 물론 감독의 색이 아주 강하지는 않았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이후에 나온 업라이징은 정말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작품이었습니다. 이로 인해서 결국에는 그냥 시리즈가 멈추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죠. 하지만 결국 애니메이션이 나온다고 합니다. 시즌제로 간다고 하더군요. 공개는 넷플릭스에서 한다고 합니다.
퍼시픽림 vs. 미스터고 vs. 설국열차 흥행순위 예상
By 앤잇굿? | 2013년 7월 7일 |
작년엔 ‘설국열차 > 미스터고 > 퍼시픽림’이었고, 올 초엔 ‘미스터고 > 설국열차 > 퍼시픽림’이었고, 최근까진 ‘미스터고 > 퍼시픽림 > 설국열차’였는데, 좀 전에 다시 ‘미스터고 > 설국열차 > 퍼시픽림’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천만 관객은 ‘미스터고’만 가능할 것 같다. ‘미스터고’의 절대적인 비교 우위는 뭐니 뭐니 해도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가족 영화라는 것이다. ‘퍼시픽림’이나 ‘설국열차’는 설령 전체관람가라 하더라도 가족영화 느낌은 아니다. 특별한 뭔가가 있지 않은 이상 관객 동원력에 한계가 있다. 그러나 ‘미스터고’는 다르다. 온 가족이 극장으로 피서 오는 본격적인 성수기가 다가오고 있으므로 그럭저럭 볼만하다는 소문만 나도 기본 이상은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