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증의 강커태가 넥센을 떠난다는군요.
By 공돌이는 공돌공돌해! | 2012년 10월 22일 |
ㅇㅇ.. 근데 리플의 타팀팬들 얘기를 들어보면 강커태 데려갈곳이 3팀은 있다느니 하는 얘기를 하는데.. 그건 좀 과대평가일듯 싶어요. 아니 뭐, 타율 2할 5푼 5리는 포수치고 나쁜 성적이 아니죠. 근데 통산 11시즌에 31홈런입니다. 10홈런 넘긴적도 없는 포수임. 게다가 넥센에서 '허도환, 허준, 유선정' 한테 밀렸다구요! 딴팀에 가면 포수한답시고 나오는 팀명이 엘지, 한화, 엔씨인데.. 엔씨는 신생팀이니까 그러려니 합니다. 선수층 자체가 적으니까요. 엘지요? 지금 강귀태가 김태군보다 많이 우위에 있을까요? 한화요? 정범모 키우는 동안 백업으로 쓰기엔 신경현정도로도 괜찮지 않을까요? 제가 강커태의 20-20드립이나 인터뷰같은걸 봐서 인상이 좀 안 좋아서기도 하지만이 형님..
신의 한수가 될 것인가, 자충수가 될 것인가
By 가변적인 나날들 | 2016년 7월 22일 |
넥센, 피어밴드 대체 선수로 밴헤켄 재영입 네. 세이부 라이온즈에서 폭망한 그 선수 맞습니다. 동명이인도 아니고요. 코엘로 교체도 상당한 의문부호를 가지고 있던 상태였는데, 마찬가지로 로테이션은 꾸준히 먹던 피어밴드도 교체라니.(전자가 볼넷으로 고생했다면 후자는 피안타율-장타율같은 걸로 고전했다지만) ... 물론 1군에선 10경기 4패 방어율 6.31로 똥망했고, 대신 2군에선 5경기 2승 0.95로 대흥했다는 점은 있지만밴헤켄의 나이도 나이며, 지난 2시즌간의 이닝이팅의 결과인지는 몰라도 떨어진 구속 등등을 고려했을때 개인적으론 그냥 피어밴드만 계속 들고가도 괜찮았을거 같은데 왜 모험을 하는지...이번 시즌 어차피 순위 포기하고 보고있었는데 역시 3위를 하다보니 욕심이 나는 거였으려나요
[관전평] 5월 10일 LG:넥센 - 이승우 자멸, LG 2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5월 11일 |
LG가 목동에서 벌어진 넥센과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2:1로 패하며 2연패를 기록했습니다. 선발 이승우의 부진과 타선의 집중력 상실이 패인입니다. 이승우는 5.2이닝 6피안타 2볼넷 2실점(1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기록만 놓고 보면 호투했다고도 볼 수 있지만 이승우는 기존에 노출했던 약점을 오늘도 반복하며 화를 자초했습니다. 바로 선두 타자 볼넷입니다. 이승우는 2회말과 6회말 각각 1실점했는데 모두 볼넷이 시초였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단 2개의 볼넷만 내줬지만 모두 선두 타자였으며 볼넷으로 출루한 주자는 어김없이 득점했습니다. 볼넷이 전혀 없이 선발 투수가 경기를 끌고 나가기는 어렵지만 이닝 선두 타자에게 볼넷을 허용하고 실점으로 직결된다는 것은 그 투수의 잘못이라고 규정할
드디어 5할 맞추는구나.
By 공돌이는 공돌공돌해! | 2015년 4월 25일 |
사실 9위까지 떨어졌을땐 야구 보기가 싫었고노힛노런 당하고 서건창 나간 다음케이티한테 위닝 내주던 때는 진짜로 안 봤었다. 그 다음에 그나마 기아 스윕하면서 5할가까이 찍고김민성 돌아오고 유한준 잘해주고 고종욱 김하성 문우람 괜찮으니 좀 낫더라. 이제 타자 부분은 당분간 걱정없어 보이는데슬슬 조상우, 손승락 중심의 불펜이 걱정되기 시작함. 경기들 보면 조상우가 6회에도 나오고 7회에도 나오고 하던데 이것도 문제고손승락이 8승락질을 좀 자주 한다는 것도 문제다. 목요일 두산전은 이러다 결국 지더만. 작년에 조한손으로 잘 돌아가다가 조상우 아웃되고 꽤나 힘들었는데이번엔 그냥 시즌초부터 둘이서 승리조를 하려니 정말 로드가 많이 걸리는 느낌. 그나마 오늘은 중간에 김영민을 끼워 줘서 괜찮긴 했지만난 김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