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브릿지; 최고의 스파이를 찾아서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5년 11월 12일 |
미소 냉전이 극한으로 치닫던 1950년대 후반, 동서 진영에서 수많은 스파이들이 암약하는 가운데 그 지존의 자리를 두고 한 다리에 모여 최후의 결판을 내기로 하였으니... 더블오 넘버의 원조 바람둥이, 도둑질하다 전업한 백수 한량, 매질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는 우산 든 신사, 일단 자기 몸 날리고 보는 곡예사, 지원을 맡다 현장에 뛰어든 아줌마, 가족을 세 번 납치당한 은퇴 요원 등등 쟁쟁한 면면들이 모인 가운데 과연 최후의 승자는!? 록히드가 배출한 고고도 정찰요원 U-2 !! 이건 사람이 아니잖아 닥쳐 주최측 마음이야 8만 피트(약 2만 4천 미터) 이상의 아득히 높은 상공에서 고성능 카메라로 당신의 비밀을 속속들이 촬영해버리는, 어떻게든 잡아보겠다고 요격기와 미사일을 퍼부어봐
링컨Lincoln, 2012
By 無錢生苦 有錢生樂 | 2013년 3월 2일 |
국내에 3월 14일 개봉 예정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링컨]을 시사회를 통해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링컨은 한국이나 미국이나 일반적인 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았으리라 생각될 정도로 역사상 유명한 인물이지만 또 바로 그때문에 영화 소재로 쓰이긴 식상해 보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서 가장 궁금했던 점은 그 식상함에 스필버그 감독이 어떻게 대처했는지였고 본 감상도 그 물음을 밑바탕에 깔고 작성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 등에서 보여주었던 스필버그 감독의 강렬한 도입부는 링컨에서도 그대로 살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짧지만 강렬하게, 링컨이란 인물의 사람됨과 흑백을 막론한 당시 미국인들의 시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이 '사람됨'의 부분은
[인페르노] 나쁘지는 않았다만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7년 6월 28일 |
감독;론 하워드출연;톰 행크스, 펠리시티 존스, 벤 포스터, 이르판 칸댄 브라운이 쓴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인페르노>이 영화를 10월 19일 개봉전 시사회로 봤습니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저의 느낌을지금부터 얘기해보겠습니다<인페르노;나쁘지는 않았지만..>댄 브라운이 쓴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인페르노>이 영화를 10월 19일 개봉전 시사회롤 봤습니다..원작은 읽어보지 않았지만 익히 명성은 들었고 거기에 론 하워드 감독과톰 행크스씨 믿고 볼만한 감독과 배우의 만남이라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그리고 영화를 보니 나쁘지는 않았지만 기대헀던 만큼은 아니라는 생각을하게 해주었습니다.영화의 배경은 이탈리아를 주로 배경으로 한 가운데 그곳의 풍경은더
북미 박스오피스 '마션' 1위 자리를 탈환하다!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5년 10월 26일 |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재미있는 일이 벌어졌군요. 전주 2위로 떨어졌던 '마션'이 다시 1위를 탈환했습니다. 주말 성적이 전주보다 올라갔다거나 한건 아닙니다. 신작들이 부진한 가운데 전주 1위였던 작품들보다도 안정적으로 수익이 유지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1위로 올라섰지요. 주말 1590만 달러, 누적 1억 6636만 달러, 해외 2억 180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이 3억 8천만 달러를 넘어갔습니다. 2위는 '구스범스'입니다. 우리나라에도 내년 1월 7일로 개봉일이 잡혔네요.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34.4% 감소한 1550만 달러, 누적 4371만 달러, 해외 92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5291만 달러. 제작비 5800만 달러를 생각하면 향후 해외 흥행이 얼마나 뻗어주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