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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08 라이프 오브 파이
그렇게 믿는 것이 더 '아름답기 때문' 에. 삶의 통찰이 묻어나는 대사들과 환상적인 시각적 효과의 앙상블에 압도 되어질 수 밖에 없는 영화. 영화의 내용 그 자체 를 이야기 하면서, 동시에 그 이상의 이야기를 하는 영화 라고 생각한다. 더 좋았던 것은, 영화의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장면들이 단순히 시각적인 즐거움을 위한것이 아니라, 목적을 더 구체적으로 구현시키기 위한 수단으로써 역시 기능한다는 점이다. 물음을 던져 스스로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가 무릇 좋은 영화라는 말처럼 영화 상영 내내, 말미에, 끝나고 나서, 그리고 간단한 리뷰를 작성하는 지금까지도 그 무언가에 대한 상념들이 아직도 맴돈다. 그럼에도 그러한 헤매임이 귀찮지 않고 새해를 맞이해서 가치있는 나름의 사색을 하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