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박근혜 편
By 조훈 블로그 | 2012년 7월 26일 |
![힐링캠프 박근혜 편](https://img.zoomtrend.com/2012/07/26/d0034443_50110a6c77424.jpg)
시간도 남고 안철수 편을 본 김에 찾아 봤는데… 예능 프로, 아니 티비보면서 이렇게나 소름끼친 적이 있었나 싶다. 작위적인 느낌이나 어색함 등 어떤 감정이라도 상관 없다. 그냥 소름이 끼쳐서 (맞댈 일도 없겠지만)상대하기가 싫은 사람과도 같은 이미지였다. 그러고보니 학생때 지역구 선거 중에 한나라당 유세를 하러 온 것을 시장에서 본 것 같다. 우리 아버지 엄마는 그렇게 좋아하던데, 나야 정치에 전혀 아는바가 없으니 좋고 싫고 할 것도 없지만 소름이 확 돋더라. 는건 사실 게스트가 그래서 그런거고, SBS 예능프로는 가식이 철철 흘러서 다 재미없다. 집에가서 라스나 다시 봐야지.
라디오 스타 - 용감한 녀석들 편
By 조훈 블로그 | 2012년 7월 20일 |
![라디오 스타 - 용감한 녀석들 편](https://img.zoomtrend.com/2012/07/20/d0034443_5008e6a6b5d63.jpg)
라고 쓰고 사실은 규현 특집. 사실은 슈퍼주니어를동해 씨발 강인 음주운전 뺑소니 폭행, SM언플 때문에크게 좋아하진 않았다. 나도 티비 굉장히 많이 보는 입장에서 이 정도 호불호는 의식있는 슈주 팬들이라면 양해해 주시리라. 솔직한 말로 이번 편은 정말 재미없었는데 광희랑 규현이 다 살린것 같다. 일각에는 아직까지 김구라의 부재로 인해 총체적 난국을 벗어나지 못한다고 하지만, 그래도 지나친 편집 효과로 기인하여 가식적인 느낌이 남아있는 SBS 예능보다는 훨씬 재미있었다. 또 혹자는 규현의 컨셉을 두고 과유불급이라고 하던데 어느 정도 이해는 간다. 투입 초기에 있던 우려와 김구라의 부재로 인해서 잡힌 컨셉이 다소 억지스런 면이 없잖아 있었으나 요새는 왜이리 재미있는지. 말이 나와서지만 면죄힐링캠프에 안철수가
<이게뭐야> 파리바게뜨 타이쿤
By 지뇨 | 2012년 7월 13일 |
![<이게뭐야> 파리바게뜨 타이쿤](https://img.zoomtrend.com/2012/07/13/e0114886_4fff6fbdead8a.png)
쨘. '파리바게뜨'라는 말에 현혹되어 다운받았당. 그냥 00레스토랑, xx카페 타이쿤으로 나올게 아니라 'VIPS타이쿤'이나 '카페베네 타이쿤'으로 나와서 유저가 직접 매장꾸미기도 해보고 실제 판매되는 메뉴도 요리해보면 얼마나 좋아? 이벤트 같은걸로 시식권이나 쿠폰같은것도 주고. 라고 항상 생각해왔으니까. 그래서 우왕!ㅋㅋㅋ 내 작은 꿈 하나가 또 현실화되었네! 했는데.............. 미리 말하자면, 이게 파리바게뜨랑 무슨 상관이야. 스크린샷만 보고는 잘 모르겠다구여? 실제로 해봐도 뭐가 뭔지 몰라여^^* ㅋ 캐릭터들 말투도 묘하게 재수없다. 깨알재미를 유도한거라면 실패. 대실패. 게임 시작 전의 이야기는 재미도 없고 설득력도 음슴. 그리고 저장 안하면 망한다는 것도 한
<힐링캠프 - 장기하 편> 리뷰
By rus in urbe | 2012년 10월 25일 |
송창식 모창을 하다 음이탈이 난 장기하는 키를 너무 높게 잡았다며, 파(F)정도의 키면 기분 좋게 부를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래서 그 이상의 키는 곡을 쓸 때도 넣지 않는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힐링캠프는 장기하의 파(F)와 같은 분명한 한계선을 그은 채 정치성을 배제하려고 노력하는 프로그램이다. 문제는 그러한 탈정치적 노력 역시 하나의 정치성이 되어버린다는 아이러니다. 이는 이번 회차에서 세 MC가 수행한 역할을 들여다보면 확인할 수 있다.힐링캠프의 탈정치성을 추동하는 역할은 이경규가 맡고 있다.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이나 게스트의 사회의식이 드러날 법한 질문에서 이경규는 다소 세속적인 포지셔닝으로 웃음을 만들어내고 게스트의 정치적 성향을 탈색시키는데 성공한다. 이번 주 방영된 장기하 편이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