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3월 6일 WBC 한국:이스라엘 - ‘투타 졸전’ 한국 첫 경기 1:2 패배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3월 6일 |
한국 야구대표팀이 2017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개막전 1라운드 A조 이스라엘전에서 1:2로 패했습니다. 한국은 A조에서 반드시 잡아야 하는 상대로 여겼던 이스라엘에 패해 2라운드 진출을 장담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볼넷 남발 투수진 투타 모두 졸전이었습니다. 한국은 선발 장원준을 비롯해 8명의 투수를 쏟아 붓는 총력전을 펼쳤지만 투구 내용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습니다. 8회초 2사 만루에서 7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한 오승환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투수들이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하지 못한 채 변화구 위주의 답답한 투구 내용으로 일관했습니다. 한국 투수들의 컨디션이 아직 올라오지 않았다고 벤치가 판단한 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이스라엘의 타자들이 빠른 카운트에서 적극적으로 타격할 것
류중일 ‘커리어 유일 오점’ WBC서 씻는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3월 1일 |
류중일 감독의 행보는 거칠 것이 없었습니다. 삼성의 사령탑으로 류중일 감독은 2011년 초 임명되었습니다. 전임 선동열 감독으로부터 갑작스레 지휘봉을 넘겨받아 젊은 초보 감독으로서 시행착오가 예상되었습니다. 그러나 그해 페넌트레이스 1위와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뒀고 11월 대만에서 열린 아시아시리즈 결승전에서 일본 소프트뱅크를 물리치면서 한국 프로야구단으로서는 최초로 아시아시리즈 우승까지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2012년 시즌 초반 삼성의 출발은 좋지 않았지만 여름에 들어서자 치고 올라가 페넌트레이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 SK와는 무려 8.5경기 차의 압도적인 1위였습니다. 한국시리즈에서도 SK를 4승 2패로 물리치며 2연패했습니다. 류중일 감독을 막을 자는 아무도 없는 듯 보였습니다.
빛나는 영광 뒤에 상처로 얼룩진 발이 있었다!
By Incarnation | 2018년 2월 18일 |
▲ 강수진의 발. 기형적일 정도로 울퉁불퉁하고 거친 발이 있었기에 강수진은 한국을 넘어 세계적 발레리나로 이름을 떨칠 수 있었다. ▲ 평발의 핸디캡을 안고 세계적 스타들과 경쟁하느라 다른 이들보다 몇 배는 더 고통스러웠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캡틴' 박지성의 발. ▲ 발톱이 빠지고 시커멓게 멍든 손흥민 선수의 발. 손흥민은 학창 시절 학창 시절 하루에 1000개씩 슈팅훈련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 스포츠클라이밍 리드 부문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김자인의 발도 보기 안쓰러울 정도로 울퉁불퉁하다. 작은 신발을 신어야 하는 관계로 발가락이 휘어지는 고통을 감내하고 있다. ▲ 힘줄이 도드라지고 상처로 울굿불긋한 김연아의 발. 단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