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담>_0204_기동 타격대
By DID U MISS ME ? | 2017년 8월 18일 |
![<고담>_0204_기동 타격대](https://img.zoomtrend.com/2017/08/18/c0225259_599705be8cdc8.gif)
브루스는 미셸 파이퍼 닮은 셀리나 대신 실버라는 여학우와 청춘 로맨스를 펼치려는 것인가. 근데 왜 또 권력욕 찌든 돌아이의 조카와 엮이게 되는 거냐. 하여간 네 팔자도 사납다, 브루시. 근데 셀리나 얘기 나와서 말인데, 셀리나 후드에 달려있는 고글은 대체 어따 써먹는 거임? 지금까지 한 번도 쓰는 모습 보지 못했고, 셀리나가 오토바이 동호회 회원도 아닌 것을. 그냥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의 캣우먼이 그랬던 것처럼 고양이 귀 형상화해서 귀 모에를 표현하려는 것 뿐인가. 새로운 서장 부임. 누군가 했더니 <판타스틱4>에 더 씽 형이였네. 그 때보다 살이 좀 더 붙으신 듯. 해병대 출신의 꽤 강직한, 다른 말로는 융통성 없는 정의의 화신으로 그려진다. 이렇게만 보면 고든과 딱 맞는 스타
드라마 삼국 44화
By 조훈 블로그 | 2012년 8월 20일 |
![드라마 삼국 44화](https://img.zoomtrend.com/2012/08/20/d0034443_5030dff464831.jpg)
서량에서 마등과 한수가, 조조가 없는 틈을 타서 허도를 노린다는 소식을 듣고 조조는 남군에서 급히 귀환한다. 서량군의 행군을 늦추기 위해 허장성세로 하여금 서량군의 세작들을 속이기 위한 공작을 펼치는 순욱이다. 백관들에겐 알리지 않고, 조조는 언제 올지도 모름에도 집합시켜 거하게 조조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순욱과 같은 훌륭한 모사가 있었기에 조조는 허도를 비워두고 원정을 갈 수 있었으며, 조조 또한 순욱이라는 사람을 인정하였기에 맡긴 것이 아닐지. 같은 의미에서 많이 회자되고 있지만 순욱을 버린 것은 조조 일생일대의 실수. 전날 밤에 '조조는 오지 않을 것이다'고 귀띔해 주었음에도 마중을 나온 조비. 어린 조충이 나오자 기특함에(섬뜩함에?) 환하게 웃는 조비이다. 얼굴에 각이 져서 몰랐는데 웃으
싸인(2002)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6년 10월 19일 |
![싸인(2002)](https://img.zoomtrend.com/2016/10/19/b0116870_580796228f014.jpg)
오랜만에 찬양글 내지 신앙고백(...) 제가 샤말란 감독 영화 중에 가장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샤말란 영화 중 가장 처음본 작품이며, 가장 제 취향에 맞는 영화라서 그렇습니다. 식스센스는 너무 점프스케어가 세고, 언브레이커블보다 덜 지루하며, 빌리지보다 편안하고, 해프닝에 준하는 긴장감을 지니고 있지만, 샤말란 영화 엔딩중에는 가장 큰 감동을 안겨주기 때문입니다. 우선 저는 이 영화의 캐릭터들이 맘에 듭니다. 조용조용하지만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들은 편안하게 관객을 영화 속 세계로 끌어넣어 주기 때문입니다. 특히 경찰관은 정말 현실에서도 있었으면 좋겠다싶을 정도로 배려심이 넘치는 캐릭터입니다. 다만, 이 방식은 취향에 안 맞을 수 있습니다. 큰 자극이 없고 호흡이 길어 다소 심심할 수 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