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박이일을 보고 씁쓸해졌다
By 춤을추며절망이랑싸울거야 | 2013년 11월 4일 |
일박이일을 보고 마음이 씁쓸해졌다 이번회는 양반과 노비의 2팀으로 나누어 신분을 바꾸기 위한 게임을 하는 뭐 그런것이었다 예능이니까 물론 웃음을 줘야 하기에 그랬다는걸 알지만 여기엔 사회의 부정의함이 드러나 있었고, 난 속상했고 다 본 뒤 기분이 나빴다 신분제가 사라진 현대에서조차 그들을 인위적으로 두개의 신분으로 분리했더니 양반측은 당연하다는 듯 노비측을 괴롭히기 시작했다 또 예고편을 보아하니 노비에서 양반으로 신분상승을 한 팀은 복수심에 예전 처지를 잊고 악행을 저지르기 시작한다 신분제는 사라졌지만 그 자리에 고소득층과 저소득층이 들어섰다 예전처럼 한측이 다른측의 소유가 되는건 아니지만 결국 저소득층은 주로 노동자로서 상대적으로 고소득층인 사용자의 이윤추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