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극장 영화 베스트 10
By 멧가비 | 2015년 12월 30일 |
10. 앤트맨 가볍고 재미있었다. MCU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도 여전했고, '애들이 줄었어요' 같은 90년대 영화 보는 느낌도 있었고. 딱 그 정도. 재밌다는 것 말고는 인상깊은 뭔가가 없다. 9.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반가움, 신기함 등 영화 자체의 재미보다는 잔재미들이 더 좋았던 영화. 보고 난 직후는 '영화 한 번 시원하게 잘 봤다' 는 느낌이었는데, 조금 지나고 돌이켜보니 추억보정이 있었다. 8. 이미테이션 게임 워낙에 영화를 얕고 가볍게 보는 성향이라, 이 영화가 주려는 '것 같은' 깊고 복잡한 정서같은 건 조또 모르겠지만, 한 명의 실존 인물에 대한 짠함과 그를 둘러싼 빡치는 세계관만으로도 영화 한 편에 몰입할 수 있다는 색다른 느낌을 받았다.
깨어난 포스 보고 왔습니다.
By 레이오네 얼음집 | 2015년 12월 22일 |
스포일러 없음. 개인적으로 감상평은 한줄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녕? 내가 돌아왔어! 다음 편을 기대해줘! 딱 이거 아닌가요(...) - 나름 스포일러들을 잘 피했다 자부했는데, 하필 영화 보러가기 직전에 본의 아니게 스포일러를 크게 당해버려서 내 살다살다 런닝맨 이광수 관련 글에서 스타워즈 스포일러를 당할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정작 영화를 볼 때는 덤덤한 느낌. - 맨 처음에 루카스필름만 덜렁 뜨니 뭔가 좀 어색하더군요. 역시 20세기 폭스 로고와 그 BGM이 떠야...(?) - 우왕 레이 짱짱 세요 - 스타워즈알못(?)이라 그냥저냥 재밌게 봤는데, 좀 돌아다녀보니 팬덤 쪽에선 꽤 충격이 큰 것 같기도 하던데 말이죠. 특히 레이의 정체 추론에 관해선 한국 아침 드라마
매드맥스 새 시리즈의 퓨리오사 선택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7월 18일 |
현재 매드맥스의 퓨리오사 자리는 공석입니다. 결국에는 샤를리즈 테론이 일정을 맞추지 못하고, 영화에서 하차 하는 상황이 되어버린 겁니다. 결국 과연 다음 작품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관해서 이야기가 나온 것이죠. 기존에 새로 기용될 거라는 배우는 안야 테일러 조이 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조디 코머라는 이름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일단 이 영화는 정말 어디로 갈 것인지 보긴 해야 할 듯 합니다. 제작 단계가 너무 오래 걸리고 있긴 해서 말이죠.
2018.4.12.-4.17. 일본 잡탕 여행기 4부 - 리니어 철도관
By eggry.lab | 2018년 4월 26일 |
2018.4.12.-4.17. 일본 잡탕 여행기 0부 - 여행 개요 2018.4.12.-4.17. 일본 잡탕 여행기 1부 - 나고야 TV 타워, 오아시스 21 2018.4.12.-4.17. 일본 잡탕 여행기 2부 - 토요타 자동차 박물관(1/2) 2018.4.12.-4.17. 일본 잡탕 여행기 3부 - 토요타 자동차 박물관(2/2) 리니모를 타고 나고야 역으로 돌아왔습니다. 다음 목적지는 "리니어 철도관"입니다. "리니어 철도관"은 매립지 항구지역인 나고야 남서쪽에 있으며, 아오나미 선 종점인 "긴조후토 역"에서 갈 수 있습니다. 이 역은 3년 전에도 가본 적 있는데, 나고야 노스탤직 카 페스티벌(이전 글)을 보러 갔을 때였습니다. 그땐 돔형 컨벤션 센터인 포트 멧세에 갔는데 건너편에 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