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탐구 - 웨인 가족의 마지막 외출
By 멧가비 | 2017년 12월 6일 |
타이론 파워 주연의 1940년작 [쾌걸 조로] (원제: The Mark Of Zorro)는 배트맨 시리즈에서도 중요한 포인트에 있다. 물론 배트맨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조로를 모티브로 삼은 부분도 있지만 그 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꼬마 브루스가 조실부모 하던 밤, 가족 동반으로 봤던 마지막 영화라는 점. 물론 최초의 기원에서는 그저 "영화를 보고 돌아가던 길" 쯤, 구체적인 설정은 없었다. 정확한 설정이 잡힌 최초의 사례를 찾자면 얘기가 복잡해지겠으나, 코믹스와 애니메이션 세계관에서는 큰 이변이 없는 한 늘 [쾌걸 조로]를 보로 돌아가던 길, 그리고 강도 '조 칠'의 흉탄이라는 설정이 유지되는 편이다. 내가 알고 있는 것 중에는 [다크나이트 리턴즈]에서 언급된 게 가장
다크나이트 라이즈 - 개봉을 앞두고 보는 키워드 분석
By 나르사스의 취미 무쌍 | 2012년 7월 9일 |
해외 명은 다크나이트라이지즈(The Dark Knight Rises)이지만 국내 개봉명은 다크나이트 라이즈이므로 이후에는다크나이트 라이즈로 표기하겠습니다. 드디어 놀란 감독의배트맨 트릴로지의 마지막 작품이 7월 19일로 개봉일(미국은 7월 20일)이 잡혔습니다(다크나이트의 개봉일은2008년 7월 18일입니다). 이번에는 한국 개봉일도 차이가 없으니 해외 캠판이 돌아다녀서 관객이 팍 주는 일은 없을 듯 합니다. 이 포스팅의 목적은단 하나. 영화에 나오는 키워드를 정리해서 작품의 이해를 돕거나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주자는겁니다. 영화를 보기 전에 사전 지식은 철저하게 외면하시는 분도 있지만 저같이 기본 지식을 다 정리하고나름대로의 예상도 하고 극장에 가는 사람도 있거든요. 이번 포스팅은 바로 이게 목적
씬 스틸러가 너무 많았던 다크 나이트 라이즈
By 나 혼자서 수다 떨기 | 2012년 7월 22일 |
상영시간 : 165분 출연진 : 크리스찬 베일, 앤 헤서웨이, 게리 올드만, 모건 프리만, 마이클 케인 다크 나이트 라이즈 영화 예매율이 높다고 누군가가 이야기를 했었다. 그래서 좀 이른 시간대를 공략하기로 했다. 그 때까지 난 영화가 165분이나 상영하는지 몰랐다. 가지고 간 생수 500ml를 다 마시고 배트맨이 활약해야 하는 그 시점부터 화장실이 가고 싶어서 신경이 쓰였다는 비극적인 상황을 맞아야 했다. 그리고 이틀 전부터 감기 몸살이 와서 목소리가 안 나와서 약을 먹었더니 영화 볼 때 약의 효과와 투쟁해야 하는 이중고를 겪어야 했다. 영화는 봐야 하고 잠은 쏟아지고 진짜 최악의 상황이었다. 각설하고 배트맨 영화는 배트맨을 위한 영화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배트맨의 등장신을 스틸해가는 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