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이란 스코어를 보며
By T.N.Iくんの遊びバ | 2012년 6월 24일 |
인천 1 v 0 상주 스코어를 보며 본인의 두 눈을 의심했다. 저것이 정말로 경기 종료 스코어가 맞는가 저것이 정말로 인천이 얻은 승점 3점이 맞는가 경기 결과 스코어와 기사를 보고 그제서야 그것이 진실임을 깨닫고 본인도 모르게 입에서 환호성이 나왔다. 더구나 추가시간 후반 48분에 터진 기적같은 설기현 선수의 헤딩골. 무려 4R 대전 전 이후 13경기 만에 값진 승점 3점을 얻었다. 비록 오늘 경기로 얻은 3점을 더해도 최하위에서 못 벗어났지만, 불과 비강등권과 승점 차이는 1점. 이번 라운드를 계기로 다음 성남 전, 탄천에서의 통한의 역전패를 되갚아주길 바란다. 그저 타국에서 마음만으로 응원을 보낼 수 밖에 없다는 게 참으로 아쉬울 따름이다.
강등전쟁 완료. 광주 FC 강등 확정 잡담
By 무니의 가게 | 2012년 11월 29일 |
과연 이번 주말 마지막 라운드까지 강등전쟁이 진행될까 했으나 결국 오늘로 강등팀이 확정되었다. 대구2vs0광주와 성남0vs1강원 경기후 잡담. - 자비없는 대구. 당연한거지만 봐주는거 없다. 후반에 이진호 집어넣는거 보고 좀 웃게 되더라. 실제로 이진호가 여러가지로 많이 활약했고. 그리고 황일수 죽인다. - 최만희 감독의 외침이 경기내내 들렸다. 경기도 완패 분위기로 가고 강원 점수 상황도 봤을건데 얼마나 속이 탔을지. - 광주경기 끝나고 30분가량 성남vs강원 경기를 봤다. 그런데 부심이 영 아니더라. 30분간 적어도 2개는 확실히 오심 내던데.. - 성남은 결국 끝까지 홈경기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기대가 컸던만큼 제대로 멘붕시즌. 신태용 감독이 내년 시즌을 어찌 준비할지 궁
누가 울산 문수구장에 관중이 안 올 것이라고 했는가
By T.N.Iくんの遊びバ | 2012년 11월 11일 |
이번 2012 ACL 결승전이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렸다. 평소 울산 문수구장에 관중이 평관이 만 명 채 되지 않기 때문에 여러 커뮤니티에서 걱정이 많았고, 전반 시작 때즈음엔 2만 5천 여명의 관중이 들어차자 여러 곳에서 그럼 그렇지 하고 조롱 했으나 전반이 끝나고 후반에서의 구장 관중 현황에서 그 상황은 완전 달라진다. 공식 집계로 이번 관중수는 4만 2천이라고 한다. 월드컵 및 컨페더레이션스컵 이후의 4만 명 이상이 모인 것이다. 원정석을 제외하고는 꽉 들어찬 모습을 위의 OSEN 사진 상으로 확인이 가능할 정도로 지난 ACL 2011 전주성을 연상케 하는 장면을 볼 수가 있었다. 무려 4회 연속 K리그 팀의 결승 진출 및 3회 우승 1회 준우승. 결과만으로 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