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롤러"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11월 21일 |
!["컨트롤러" 블루레이를 샀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7/11/21/d0014374_5973ecf8594a9.jpg)
이 타이틀은 이번에 사게 되었습니다. 가격이 너무 싸서 말이죠. 일단 국내 정발입니다. 초기에는 케이스를 두개 줬던 묘한 타이틀이기도 하죠. 서플먼트는 많은 것 같습니다만, 실질적으로 몇 개 안됩니다. 하나는 인터렉티브계이고, 나머지 하나는 자막이 없어서요. 디스크는 심플합니다. 내부 이미지는 아는 내용입니다. 뭐, 그렇습니다. 다 끝내버린 것이죠.
[영화] 도리를 찾아서 후기 (스포 없음)
By 완전 주관적인 나의 세계 | 2016년 7월 13일 |
![[영화] 도리를 찾아서 후기 (스포 없음)](https://img.zoomtrend.com/2016/07/13/b0016950_5785af322efbc.jpg)
영등포 롯데 시네마에서 도리를 찾아서를 보고 왔습니다.2D 자막으로 화요일에 봤는데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평일 저녁이라서 그런지 대충 3줄 정도 찼던 것 같네요. 저는 니모를 찾아서를 안보고 도리를 찾아서를 봤습니다.전작에 나온 내용을 전혀 모르고 등장인물도 전혀 모르지만 재밌게 봤습니다. 내용은 도리가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면서 부모님을 찾는 내용인데중간 중간에 재밌는 부분도 많으며물 속 표현이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어린 도리가 굉장히 귀여웠으며 픽사는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표현이 좋습니다. 뻔할 수 있는 내용을 편집과 영상 및 디테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장애에 대한 표현이 좋았고 어린 아이가 봐도 좋고 성인이 봐도 좋은 애니메이션입니다. 소소하게 웃으며
신의 한 수 - 귀수편
By DID U MISS ME ? | 2019년 11월 12일 |
어차피 바둑에 관심있는 영화는 아니란 거 전편에서부터 알아봤잖아. 내가 어렸던 1990년대 초중반,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만화계와 애니메이션계를 일본이 꽉 쥐고 있었던 시절. '드래곤볼'이나 '바사라', '명탐정 코난' 같은 작품들을 보면서는 당시 어린 마음에도 극중의 위기가 제대로 이해 되었다. 피콜로고 프리더고 뭐고, 여하튼 험상궂게 생긴 외계종자들이 지구를 내놓아라-라고 외치며 무력동원을 하고 있으니 당연하지. '바사라'를 보면서는 주인공의 정체가 탄로 나면 안 되는데!- 라는 생각 때문에 마음 졸였었고, '명탐정 코난'은 뭐 어쨌거나 살인 사건들을 주 소재로 삼고 있으니 딱 봐도 진지하고 위험해보이는 내용이었지. 물론 그 사건을 풀어나가는 과정엔 코미디가 없지 않았지만 그러던 와중에 접하게 된
영화는 자유로워야 한다 ーー "KING OF PRISM - PRIDE the HERO -"가 나타내는 상식의 저편
By 잡동사니 | 2017년 7월 4일 |
![영화는 자유로워야 한다 ーー "KING OF PRISM - PRIDE the HERO -"가 나타내는 상식의 저편](https://img.zoomtrend.com/2017/07/04/c0207982_595b92145ac08.jpg)
왜 영화를 좋아하는 걸까, 하고 자문할 때가 있다. 「인간을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교재이다」 나, 「세계에 대한 지견을 넓혀준다」 등 여러가지 생각나는 이유는 있지만, 그 질문에 완전히 알맞는 답은 좀처럼 발견되지 않는다. 좋아하는 이유에 말로 나타낼 수 있는 것 따위 본래 없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영화를 좋아하게 된 것은 중학생 시절이었지만, 14 세의 필자는 사각형 스크린에서 무엇을 발견했을까. 명확한 말로 표현할 수 없지만, 어쨌든 영화를 보고 있는 동안은 무척 개방적인 기분이 된다. 이것은 지금도 어느 정도 느낄 수 있다. "어느 정도"라고 쓴 것은 영화를 보는 것을 일의 일환으로 하였기 때문에 감상을 할 때에는 항상 "일"이란 게 뇌리에 달라붙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영화를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