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13)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6년 11월 16일 |
- 스페인하면 찌고 덥고 뜨거운 태양인 줄 알았는데, 여행 내내 비가 오네요. - 맞아요! 우산 새로 살까 고민하면 비가 멈추고, 결국 안사면 다시 비가 와요. 아일이와 날씨 이야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녀는 나랑 동갑이었다. 그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서로 말을 놓게 되었다. 나는 아일이에게서 아일랜드의 아름다움과 스페인 친구네 집에서 보낸 생활들을 들었다. 나는 그녀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들어주고 반응하다가, 너무 듣기만 한 것 같아 나도 캐나다에서 워홀을 하고 와서 비슷한 경험이 있다고 말했으나, 그녀는 내 이야기에 흐응~ 정도의 반응을 보인 뒤 자신의 이야기를 계속했다. 여행자들이 원래 자기 이야기 하는 걸 좋아하긴 하지만 얘는 지금 자신의 전 여정의 이야
스페인여행 마드리드 쇼핑추천 로사스 빌리지 아울렛
By 와그잡의 트래블홀릭 | 2022년 5월 23일 |
레스트 인 피스 (Descanse en piezas.1987)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2년 6월 6일 |
1987년에 ‘호세 라몬 라라즈’ 감독아 만든 스페인산 공포 영화. 원제는 ‘Descanse en piezas’. 영제는 ‘Rest in Pieces’다. 내용은 미국 LA에 살던 ‘헬렌 휴이트’가 부유한 괴짜 고모 ‘캐서린 보일’의 부고 소식을 듣고 그녀의 장례를 치른 뒤, 미국 펜실베니아주에 있는 시골 마을의 저택을 물려받아서 전직 프로 테니스 선수였던 남편 ‘밥 휴이트’와 함께 고모가 살던 집으로 이사를 했는데. 그 집과 주변에 사는 마을 주민들에게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의 비밀은 캐서린 보일의 친구들이 실은 죽음을 숭배하는 ‘데스 컬트(Death Cult)’ 집단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가 부활한 자들이고. 캐서린의 남편과 헬렌의 어머니가 불륜 관계에
유로 2012, 스페인 시대의 재개막인가? 종말인가?
By 와짜용의 外柔內剛 | 2012년 5월 24일 |
바야흐로 현재의 축구는 스페인 축구의 시대입니다. 뭐 스페인은 언제나 축구 강국이었고, 라리가의 강함은 언제나 그랬지만 이렇게 국가대표에서도 막강한 모습을 보인것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스페인은 최근 메이저대회에서 약하다는 소리를 깔아 뭉개고, 유로와 월드컵에서 2연속 우승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유로2012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2008년이 지난지 벌써 4년이 지났고, 스페인의 황금세대는 절정을 달리고 있는 그런 시대입니다. 이번 유로의 화두는 과연 이런 스페인을 물리칠 팀이 나타나느냐가 가장 큰 화두입니다. 대표적으로 독일의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독일은 현재 스페인 못지 않은 황금세대를 맞이했고, 그들이 그간 보여주던 전차군단의 모습이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