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는 이야기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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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는 이야기하고 싶어

데미는 이야기하고 싶어

개인적으로 판타지가 가미된 일상물을 꽤 좋아하는데, 데미쨩은 시작부터 합격이었습니다. 원작의 거친 그림체를 적절하게 바꾼 것도 주효했고, (물론 그 그림체 싫진 않습니다.) 소소하게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도 합격. 특히 가볍게 보이지만 뼈있는 이야기가 꽤 들어간터라 마음에 듭니다. 또한 원작의 시계열을 꽤 바꿨는데 오히려 이쪽이 자연스러웠습니다. 즉 각본면에서도 좋았다는 소리. 캐릭터 어필도 괜찮았던 편. 근데 은근히 히카리를 밀어주더군요. 히카리가 비쥬얼적으로나 재미적으로나 적절한 캐릭터긴 하지만. 그래서 성우도 히카리의 성우인 혼도 카에데를 언급하고 싶은데, 아마 본격적으로 듣는 건 이 작품이 처음일 겁니다. 듣는 내내 나오보가 생각나긴 했는데 그만큼 괜찮았다는 반증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