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
By DID U MISS ME ? | 2019년 4월 7일 |
뜬금없는 소리처럼 들리겠지만, 영화 만들기의 어려움은 실로 엄청난 것이다. 기술적 + 제작적 측면에서도 그렇겠지만, 특히 각본과 연출적인 면에서 그 어려움은 더 두드러진다. 딱 잘라 말해 이런 거다. 이야기는 이야기대로 개연성 챙기고 논리적 헛점을 줄여가며 굴러 가야하고, 거기에 그 이야기를 굴리는 등장 인물들의 감정은 감정대로 관객들에게 전달되어야 하며, 그 이야기의 이면에 있는 주제와 메시지 역시 제대로 쿵짝 쿵짝 맞춰 돌아가야 한다. 주제와 메시지 내팽개치고 이야기만 착실하게 굴리는 영화들은 가볍다고 무시받기 일쑤이며, 이야기의 개연성과 논리성은 집어던지고 오로지 주제와 메시지로만 승부보는 영화들은 또 지나치게 어렵고 따분하다는 평을 듣기 십상이다. 그리고 그 영화 만들기의 어려움을, 조던 필 감독
"테이큰 3"에 두 여배우가 캐스팅 되었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4월 22일 |
뭐 속편이다 보니 두 배우가 더 나오는 것은 당연하겠죠. 매기 그레이스와 팜케 얀센이 이 영화에 모두 출연을 확정 했다고 합니다. 각각 딸내미와 마누라죠. 하지만 감독은 2편 감독이라는거.......
명탐정 피카츄 (Pokemon Detective Pikachu, 2019)
By 플로렌스의 네티하비 블로그 | 2019년 5월 19일 |
명탐정 피카츄 (Pokemon Detective Pikachu, 2019.5.9 개봉) 아저씨 목소리인데도 피카츄 귀여워! 바람직한 실사화! 이렇게 이 영화를 정의내릴 수 있겠다. 포켓몬스터처럼 실사화하기 힘든 작품을 잘도 실사 영화로 만들어냈다. 대체로 만화나 게임 캐릭터를 실제 영화로 만들었을 때에는 징그러워지는 것이 당연하다. 그런데 어째 피카츄는 원작이나 기존에 봉제인형으로 나왔던 것보다도 이번 영화 버전이 훨씬 귀엽다. 실제로 있는 귀여운 포유동물 같은 느낌으로 피카츄를 잘도 표현해냈다. 원작은 3DS 게임 '명탐정 피카츄'. 스토리도 원작에서 많이 따왔다. 다른 점은 아저씨 목소리 피카츄의 정체를 영화 속에서 확실하게 드러낸 것이다. 포켓몬 배틀이 없는 도시. 포켓몬과 인간이 함
"친구2" 스틸컷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10월 30일 |
솔직히 별로 기대 안 하는 영화입니다. 다만 상황이 미묘하게 돌아가는게, 이 영화 관련해서 이야기 나온 부분중 하나가, 의외로 시나리오가 잘 빠졌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일단 전 1편도 안 본 관계로 직접적으로 뭐라고 하기는 좀 어려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