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포스터] 「문명 5: 멋진 신세계」
By 키노 이 이그라 | 2017년 11월 10일 |
![[한글 포스터] 「문명 5: 멋진 신세계」](https://img.zoomtrend.com/2017/11/10/a0068001_5a056ca6c3a66.jpg)
<문명 6>가 나올 무렵 뒤늦게 <문명 5>에 빠져들었다. 처음 1시간은 이게 무슨 재미인가 싶더니 어느새 50시간이 되고 100시간이... 여하튼 명성에 걸맞는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었다. 게임도 게임이지만 정말 역사 시뮬레이션의 최고봉임을 증명하는 배경 설명도 정말 인상 깊었다. 하나씩 읽다 보니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 웬만한 세계사 교과서보다 훨씬 더 공부가 잘 되는 것 같았다. 물론 시간 대비 효율은 꽝이다. 나름대로 세계사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하일레 셀라시에나 아오에투, 부디카, 샤카 등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 많이 나와서 특히 재밌게 공부할(?) 수 있었다. 아직 도전 과제 100% 달성은 못 했지만, 기념할 만한 무언가를 만들고 싶어 고민하다 한글
영화 ‘루퍼’
By 별 &amp; 모닥불 | 2012년 11월 1일 |
![영화 ‘루퍼’](https://img.zoomtrend.com/2012/11/01/a0112416_509184dd1d395.jpg)
나는 미래에서 온 나를 죽여야 한다 이 영화의 무대는 2044년이다. 루퍼(Looper)의 뜻은 사람 목에 올가미를 거는 <사형 집행자>이다. 한국 고유어로는 <망나니>다. 그러나 이 영화에서는 불법으로 <사람을 죽여주는 자>임으로 암살자, 살인 청부업자이다. 그것도 미래(2074년)에서 금괴와 함께 온 사람을 오자마자 죽여주고 금괴만 챙기니 완전 범죄다. 미래에서 어떻게 오느냐? 타임머신을 타고 온다. 미래의 세상에서는 타임머신 운영이 불법인데도 조직폭력배(組織暴力輩)들은 그걸 운영한다. 지금은 루퍼라는 직업이 드물지만 2044년에는 흔하다. 그런데 내(루퍼)가 죽여야 할 미래에서 온 사형수가 <미래의 나>이다. 그래서 죽이기를 주저하는 사이에 <미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