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의 게임 : 2014 올스타 / 3
By 키도벨리스트 | 2019년 9월 15일 |
# OMG는 벼랑 끝에 몰렸다. 세트스코어는 2대0. 이제 더는 비장의 수도, 기적의 전략도 없었다. T1이 신드라라도 풀어주기를 기대해야 했다. 사실상 있을 수 없는 가능성이었다. 없어야 했다. 그런데 최후가 될 수도 있는 3세트의 서막, T1이 신드라를 밴에서 풀고 있었다. OMG는 경악했다. 수싸움이 꼬였다. 초시계가 째깍거렸다. 실체 없는 공포가 OMG의 심장을 사로잡고 있었다. 뭐지? 고작 2세트만에 벌써 파훼해버렸단 말인가? 어떻게? 카운터픽으로? 라인전으로? 한타로? 운영으로? 아니, 신드라는 풀려났으나 OMG는 가져갈 수 없었다. 감히 가져갈 생각도 할 수 없었다. 저 신드라는 정상이 아니다. 독이 든 성배다. 저 T1이 무언가 다시 상식과 합리를 희롱할 준비를 하고 있었
플스게임 추천! 유니콘 오버로드 바닐라웨어 신작 기대 중
By cowai 코와잉 | 2024년 2월 21일 |
북방해역의 파도를 넘었습니다.
By 이것저것... | 2014년 6월 8일 |
분노(?)의 3-2 의 파도를 넘고 한달이 벌써 훌쩍... 그간 진척으로는 출격퀘스트의 30구축대 1차 출격을 완료했습니다.원정으로 키운 무츠키급 4척((lv 33)에 회피용 기관 달아주고...키스섬 돌파 후 항구에서 쉬고 있던 히비키(lv61)와 유우다치 카이II(lv 61)를 합류하여, 3-2-F 와 보스전을 모두 복종진과 C패배로 돌파하며 파도를 간신히 넘었습니다.(승리는 커녕 대파 회황만 없어다오...를 빌고 빌고..또 빌고...) 그리고 금일 오전 북방해역의 파도를 넘었습니다. 항상 그렇듯..해역 돌파시 주력인 1항전과 콘고 4자매 입니다. 하루나는 이번에 혼자만 2차개장을 못해주어서 삐친 표정입니다..(여름에는 난리겠군요...미드웨이에...하루나 개장에...) 북방해역 돌파시 금일
아 진짜 멘붕해서 롤 못하겠다..
By 치요의 시간때우는 이글루스 | 2012년 10월 23일 |
......간만에 아리 좀 흥하나 싶었는데[....] 아리 승률좀 올릴라 하면 어김없이 발목을 잡히는군요..[...대신 탑만 잡으면 묻어가지만...] ㅠㅠㅠ 그냥 지인들이랑 같이 할 때만 하고 당분간 롤 쉬면서 재충전이나 하면서 멘탈회복해야지 원.. 초 여담이지만.. 슬슬 자금이 모여가니 내년 후반기쯤 해서 워홀을 갈라는데 어디로 갈지 아직도 고민되네요. 친구가 같이 호주나 가자는데 어쩔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