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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의 배드타임 스토리 <애프터 어스>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배드타임 스토리가 그렇듯 논리적으로 풀자면 이야기가 되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부모가 자식들에게 들려주는 그 동화의 이야기의 핵심은 사랑이 아닌가. 아버지 윌 스미스와 보이지 않지만 어머니 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아들 제이든 스미스에게 영화로 할 수 있는 배드타임 스토리가 가 아닌가 싶다. 오히려 이 영화에서 나오는 우주선의 디자인이나 지구의 모습 모두 미스터리하다고 느껴진다. 나는 아직도 왜 미래의 인류가 탄 우주선의 디자인이 뱀의 껍질인지 궁금하다. 또는 뱀 껍질이 아니라면 벌집 모양인가. 키타이(제이든 스미스)가 동굴 안으로 피신했을 때 등장하는 뱀은 그를 위협하지 않는다는 것도 인상적이었다. 이유가 무엇일까. 돌아갈 수 없는 지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