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게임은 저평가 될까?
By 함께 꾸는 꿈은 현실 | 게임 프로듀서의 게임 관련 이야기 | 2012년 10월 18일 |
게임이 저평가 되고 있는 것에 동의하시나요?게임을 좋아하신다면 쉽게 동의하실 것 같구요. 게임에 관심이 없으시다면 오히려 과대평가 받고 있다고 생각하실지 모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게임에 관심이 많은 분들일 테니 대부분 게임에 대한 우리 사회의 저 평가에 큰 어려움 없이 동의하실 것 같습니다. (자료 출처: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산업동향보고서)게임의 수출성과는 단연 뛰어납니다. 수출 성과로 게임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약 7년전 다시 게임 개발을 시작하면서 저는 게임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고질적으로 저 평가 받는 문제를 해결해 나가 보자는 개인적 목표를 세웠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제가 기획하고 제작한 게임들은 이런 고민의 연장선 상에서 조금은 비주류 적 성격이 있었는데요.다음
폴아웃2 하는 만화 #10 - 개나리 스텝 (상편)
By 우켈켈 연구소 이글루스 지부 | 2016년 11월 14일 |
![폴아웃2 하는 만화 #10 - 개나리 스텝 (상편)](https://img.zoomtrend.com/2016/11/14/a0046914_58298b4b8aab1.png)
여차저차의 이유로 개나리씨는 노예상인들을 쓸어버리기로 합니다. 레벨 업으로 개나리씨가 얻은 특전(Perk)은 이동 보너스와 재빨리 챙기기입니다. 모두 전투에 유용한 특전이죠. 원거리 공격이 불리한 저녁에 습격을 시작하기로 합니다. 액션 포인트를 올려주는 약물 제트를 섭취한 뒤 구석에 있는 녀석을 먼저 처리해 줍니다. 노예상인들이 뛰쳐나오기 시작합니다. 재빠른 스텝으로 위쪽 골목으로 향합니다. "마침 사람이 가장 잔인해질 수 있는 저녁 8시..." 한껏 자비심이 없어진 개나리씨는 눈을 노리며 치명타를 날려줍니다. "누굴 끝장내도 정말 아무 느낌이 없을 것 같아!" 재빠른 스텝으로 치고 빠지고가 핵심
[WOT] 리플레이 20 : 크롬웰 지그프리트 방어선
By 해전, 군함 좋아하세요? | 2013년 2월 22일 |
![[WOT] 리플레이 20 : 크롬웰 지그프리트 방어선](https://img.zoomtrend.com/2013/02/22/d0027312_5125e735af172.png)
요즘 센츄리온에 묻혀 소외받고 있지만 그래도 매일 별은 때고 있는 크롬웰 리플레이입니다. 지그프리트 방어선에서 일반전투방은 또 오랜만인거 같습니다. 8탑방에 걸렸네요. 평소대로라면 시작과 동시에 도시 안으로 들어가지만 이번엔 좀 다르게 해볼 생각입니다. 8탑이라 부담감이 적습니다. 평야를 내달립니다. 대게 맞은 편에서 경전차나 중형전차가 한 두대 달려오기 마련인데 이번은 깨끗하네요. 여기 있어봤자 할일이 없을거 같으니 도시 안으로 들어갑시다. 급선회를 해도 10Km줄어 50Km대로 달립니다. 여기선 미끄러지다 말았는데 엘 할루프 같은 맵에선 완전히 미끄러지면서 선회하는 드리프트가 가능합니다. T-50-2가 성벽을 타면서 정찰을 하는군요. T-50-2가 성벽을 한바퀴 돌아 다시 본진 쪽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