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도쿄 출장
Post
원문 보기 →2018 도쿄 출장
1. 예전에 "나는 내가 어른이 되면 세 달에 한 번 정도는 뉴욕, 런던, 파리, 도쿄 같은 대도시를 다니는 비즈니스 우먼이 되어있을 줄 알았다. 검은 정장에 뾰쪽 구두를 신고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신문의 경제란을 읽으며 인상을 쓰는 그런 어른이 되어 있을 줄 알았다!!!!!" 라는 신세한탄을 우스개로 쓴 적이 있었는데, 지난 한 주 동안 회사 일로 도쿄에 다녀왔다. 나름 포멀한 옷(근데 비즈니스 우먼이 아니라 과제 발표를 앞둔 대학생 같았다)에 발 아픈 구두(웨지였는데 내가 워낙 운동화만 신고 다니는 터라 그것도 발이 아파서 밴드 겁나 붙이고 다녔고 다른 사람들이 나보고 이봉주냐고 했다)를 장착한 채로. 약간의 운과 약간의 노력과 많은 감사한 일이 겹친 덕이었다.

![[CV] [Comi] 'ダンダダン'(단다단) 24권. 레드 바론](https://img.zoomtrend.com/2026/06/11/1781228393-EB829CED838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