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같이 갔지만 암 걸리지 않은 아키바 여행기 제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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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같이 갔지만 암 걸리지 않은 아키바 여행기 제3편

저번편 이야기 참고로 청음샵은 두번 갔습니다. DAP 구매는 고민 많이 했거든요. 일본에 입국한지 2일차. 3일째에는 아침일찍 나리타로 가야하기에 실질적으로는 마지막날이라고 할 수 있는 날입니다. 원래 계획으로는 이날 요코스카에 갈 예정이였습니다. 하지만 친구와 대화 끝에 결국 요코스카행은 포기했습니다. 일기예보상 비가 오는데다 아키바에서 요코스카까지 가는데만 1시간 30분이 걸려요. 거기에 아침시간대에는 환승이 더 복잡하고요. 하루 더 일본에 있거나 혼자서 간다면 어느정도 감안하고 가겠지만 제가 원하는곳을 가겠다고 왕복 3시간이나 시간을 날리는건 너무 아깝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친구와 상의 끝에 포기했습니다. 그 대신 아키바를 좀 더 탐방하기로 했죠. 끝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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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같이 갔지만 암 걸리지 않은 아키바 여행기 제4편

저번편 이야기 포스터 붙어있다시피 아키바에서는 메이드카페 호객이 엄청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방문하시는 분들은 주의하세요. 마지막날인 3일째는 12시에 비행기가 출발합니다. 그러니까 11시 30분 까지는 모든 것을 마치고 비행기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죠. 보통 출국심사등 여러가지 해야하는 것들을 생각하면 공항에는 출발 2시간 전에 도착을 하는게 좋다고 하니 10시 이전까지는 도착해야합니다. 저는 조금 더 늦게 출발해도 괜찮다고 했지만 첫째날 출국심사 할 때 시간이 엄청 많이 걸린것이 트라우마가 된건지 친구는 빨리길 원하더군요. 그래서 여유시간까지 포함해서 7시에 출발을 했습니다. 저번 아키바 여행때도 그랬지만 여행의 마지막이라 그런지 조금 울적해지더군요. 저희는 호텔을 나오자마

친구와 같이 갔지만 암 걸리지 않은 아키바 여행기 제2편

몇시간 전에 올린 저번편의 이야기 겉보기에는 오타쿠거리로서 쇠퇴한것 같지 않지만 쇠퇴중입니다. 이번에 아키하바라를 가면서 꼭 하자도 생각한 것 하나가 청음샵을 방문하는것입니다. 일본의 유명 청음샵인 E이어폰의 분점 중 하나가 아키바에 있습니다. 옛날과 다르게 청음쪽에 취미가 생겨서 그런지 이번에 이 청음샵이 방문한 가게 중에서 가장 오랫동안 있었던 가게가 되었습니다(식당 제외) 들어가서 물건 구경도 하고 청음도 해 보고 친구가 물건을 구매하는것도 도와주고 저도 중고물품 좀 확인해보고. 친구는 방문해서 DAP를, 저는 커스텀케이블과 DAP를 구매했습니다. 평소에 사용하던 칸 알파의 밸런스드 단자들(2.5, 4.4)이

친구와 같이 갔지만 암 걸리지 않은 아키바 여행기 제1편

아키하바라. 일본 서브컬쳐의 중심지로 전세계의 수많은 오타쿠들이 방문하는 도시. 과거 아키바를 혼자 자유여행으로 방문했을때는 정말 즐거웠기에 언젠가 다시 한번 가 볼까 생각을 하곤 했죠. 그리고 그때로부터 대충 7년이 지났습니다. 그 동안 아키바는 코로나 불황의 직격타를 받아 많이 쇠퇴해버렸다는 평을 듣게 되었습니다. 심각하게 말하는 사람들은 현재가 오타쿠거리로서의 아키바의 마지막이라고 할 정도로요. 그래서 저는 아키바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일본 여행이 다시 자유화가 되자마자 일정을 짜고 친구와 함께 아키바로 갈 준비를 했죠. 저와 친구가 타야 하는 비행기는 19일 아침 7시 45분 출발하는 비행기. 보통 비행기 출발 2시간 전에 도착해야하기에 저와 친구는 아예 18일 밤에 인천공항에서 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