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WBC 승선 변수’ 최소화하라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2월 8일 |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3월 2일 대만 타이중에서 벌어지는 1라운드 네덜란드 전을 시작으로 대회에 돌입하게 됩니다. WBC 본선 개막까지 한 달도 남지 않은 것입니다. WBC에서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매우 중요하지만 WBC가 페넌트레이스와 각 구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또한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WBC가 개별 선수에게 기량 및 자신감 향상을 부여할 수 있지만 반대로 불의의 부상, 부진, 혹은 자신감 저하로 연결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각 구단은 WBC가 페넌트레이스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LG의 경우 2명의 선수가 WBC 대표팀에 승선합니다. 투수 유원상과 외야수 이진영입니다. 각각 6명과 5명이 승선하는 삼
[관전평] 9월 1일 LG:넥센 - ‘루카스 4.1이닝 6실점’ LG 2:11 대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9월 1일 |
LG가 대패로 2연패했습니다. 1일 목동 넥센전에서 2:11로 역전패했습니다. 1회초 1사 만루 기회 무산 LG 타선은 잔루를 남발했습니다. 5회초까지 5안타 4사사구에도 불구하고 1득점에 그쳤고 잔루는 8개였습니다. 상대가 허술한 수비로 퍼주는 기회도 챙겨먹지 못했습니다. 1회초 임훈과 박용택의 안타로 만든 1사 1, 2루에서 히메네스의 땅볼 타구가 3루 측으로 향했습니다. 정상적이라면 5-4-3 병살로 이닝이 종료될 타구였습니다. 하지만 3루수 박병호의 엉성한 수비로 뒤로 빠지는 사이 1루 주자 임훈이 홈을 밟아 LG가 선취 득점했습니다. 기록상으로는 좌전 안타였지만 3루수 실책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계속된 1사 만루의 대량 득점 기회에서 추가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타격감이 크게
[관전평] 7월 10일 LG:한화 - ‘이동현-봉중근 창피했다’ LG 역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7월 10일 |
LG가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10일 잠실 한화전에서 5:8로 역전패했습니다. 이동현과 봉중근의 필승계투조가 창피한 투구 내용을 노출했습니다. 1회말 3득점 이후 타선 침묵 LG 타선은 0:1로 뒤진 1회말 2사 후 정성훈의 몸에 맞는 공과 히메네스의 땅볼에 대한 2루수 정근우의 실책으로 얻은 1, 2루 기회에서 이진영의 우월 3점 홈런으로 3:1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송창식을 상대로 빠르게 추가점을 얻어 점수 차를 벌리지 못한 흐름은 좋지 않았습니다. 1회말 2사 후 이진영의 3점 홈런에 이어 타석에 들어선 채은성부터 4회말 2사 후 다시 채은성까지 송창식을 상대로 10타자 연속 범타로 물러난 것은 결과적으로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그 사이 소사가 4회초 동점을 허용
[관전평] 6월 1일 LG:넥센 - ‘차우찬 6승-정주현 결승타’ LG 4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6월 1일 |
LG가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6월 첫날 잠실구장에서 넥센을 상대로 3-1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차우찬 7.1이닝 1실점 6승 선발 차우찬은 7.1이닝 4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6승을 거뒀습니다. 최근 4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로 컨디션을 확실히 되찾았음을 입증했습니다. 차우찬은 좌우는 물론 높낮이까지 활용해 구석구석을 찌르는 현란한 제구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좌타자는 바깥쪽, 우타자는 몸쪽 위주의 승부였습니다. 커브를 비롯해 변화구 위주로 카운트를 잡고 결정구를 속구로 선택하는 공 배합이었습니다. 차우찬의 유일한 실점은 2회초 선두 타자 박병호에 맞은 선제 솔로 홈런이었습니다. 몸쪽 낮은 속구를 박병호가 잘 밀어 쳤습니다. 이후 차우찬은 6회초까지 득점권 위기를 맞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