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의 기억법] 체험판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7년 9월 9일 |
익무 시사로 원신연 감독GV를 같이 볼 수 있었던 살인자의 기억법입니다. 김영하 작가의 원작을 아예 해체 후 각색했다는 감독의 말처럼 설정을 많이 바꿔서 모티브만 따온 듯해서 원작도 한번 보고 싶게 만드는 체험판같은 영화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좀 평범해졌달까 웃프고 재밌긴 했지만 메멘토같은 작품이 될 수도 있었지 않을까 하는 가능성을 잘라내고 쉽게 쉽게 가다보니~ 좋아서 아쉬움이 드는 작품이네요. 한국영화다우면서도 알츠하이머에 걸린 연쇄살인마라는 캐릭터가 너무 매력적이라 추천드릴만 하다고 봅니다. 의외로 설현도 괜찮았고 김남길이나 설경구는 캐릭터에 딱 붙을정도~ 살을 엄청 찌웠다는데....싶은 ㅜㅜ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명함을 주고 받는 살인마들ㅋㅋ
"나는 고백한다" DVD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8월 24일 |
오랜만에 잊고 있던 히치콕 작품들을 구매하는걸 재개 했습니다. 리핑판이긴 한데, 케이스 디자인은 그래도 나쁘지 않더군요. 서플먼트는 없습니다. 없는 거나 마찬가지죠. 디스크 이미지는 솔직히 좀 성의 없습니다. 어쩌다 보니 히치콕 영화를 하나하나 사들이고 있네요.
암살 - 배우들 기존 이미지 재탕에 의존, 새로움 없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7월 25일 |
※ 본 포스팅은 ‘암살’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친일파 강인국(이경영 분)의 딸 옥윤(전지현 분)은 출생의 비밀을 안은 채 만주에서 독립군 병사가 됩니다. 김구(김홍파 분)의 심복 석진(이정재 분)에 기용된 옥윤은 강인국 암살 임무를 맡게 됩니다. 실제 정체는 일본군의 밀정인 석진은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하정우 분)을 고용해 옥윤과 동료들을 제거하려 합니다. 외형적으로만 복잡한 갈등 최동훈 감독의 ‘암살’은 1933년 일제 강점기 서울을 배경으로 친일파와 일본군 장성 암살에 나선 독립운동가와 그들을 저지하려는 일당의 대결을 묘사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히틀러 암살에 나선 미군 특수 부대와 그들을 저지하려는 나치의 대결을 묘사했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바스터즈 거친 녀
스타워즈 8 : 라스트 제다이 (2017)
By 괴인 怪人 의 이글루. | 2017년 12월 25일 |
456 123 (이게 상식입니다) 으로 이어진 스카이워커 가문에 얽힌 이야기를 졸업하겠다 는 시도는 좋았음아니 표현을 수정합니다 시도'만' 좋았다. 그리고 나머지는 똥.덩.어.리. 기존에 있던 클리세를 부수고 새로운 클리세를 정립하는게 파격인데문제는 이야기의 흐름부터 제대로 만들고 나서 클리세를 파괴하라고왜 이야기가 듬성듬성 따로 놀고 등장인물들은 다 따로 놀고기존에 없던 설정이 왜 ! 왜 !! 왜 !!! 튀어나와서 이야기를 붕 띄우냐고!그리고 각본가가 문제인지 감독이 문제인지 모르지만시리즈 영화를 만들면 전작 단체관람회든 개인시청이든복습은 기본아냐 복습을 하고 기존 시리즈에서 취할 점은 취하고버릴 점은 버리면서 새로운 눈요깃거리를 만들어줘야하는데이 영화는 '다' 버리고 새로 만들겠어 우어어엉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