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 비내리는 벚꽃길을 걸으며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5월 4일 |
회동이 잡혔지만 하필이면 비가 예보되어 어딜가나~하다 광명동굴로 결정했습니다. 벚꽃 시즌에 동굴이라니 ㅜㅜ 했는데 진입로 가로수가 벚꽃길이라 좋았네요~ 비가 와서 그런지 의외로 안에는 사람들이 좀 있었습니다. ㅎㅎ 무럭무럭 자라길~ 위에는 화장실이 없다는 말에 유턴ㅋㅋㅋ 요즘엔 모바일티켓으로 되서 좀 아쉬운 감이 있네요. ㅠㅠ 발을 담글 수 있을 것 같은 계단식 냇물이 흐르고 있는데 코로나때문인지 안된다는 듯~ 난방공사같은건가 했는데 광명시자원회수시설이라네요. 핫핑크갘ㅋㅋ VR센터로 가는 길엔 위안부 소녀상 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벚꽃벤치~ 정말 구름에 가릴듯한 굴뚝이~
이사, 그리고 또 이사.
By Where the Wild Things Are | 2016년 2월 29일 |
리머릭에 도착해 지금의 에어비앤비 숙소에 머문지도 벌써 9일이 훌쩍 지났다.이 아름다운 숙소도 오늘이 마지막 밤, 아침이면 다시 짐을 싸 한 달간 홈스테이가 예정된 곳으로 떠나야 한다. 짐을 싸는 것은 이제 꽤나 익숙해졌지만, 언제쯤 이렇게 떠도는 삶을 청산할 수 있을까... 처음 이곳에 도착했을 때, 나는 꽤나 위축되어 있었다. 낯선 곳 (더블린) 에서 또 다시 낯선 곳으로의 이동이었고, 더블린에서의 생활이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았기 때문이리라. 처음 도착해 관광객의 기분으로 아름다운 유럽 아일랜드의 수도를 돌아볼 때에야 물론 행복했지만, 영어와 맞부딪혀야 하는 상황이 계속되는데다가 외로움을 유독 타는 나이기에 '아는 사람이 전혀 없다' 는 상황이 쉽지 않았다. 그리고... 처음 묵은 숙소 운도 영 좋질
[13년 7월 남큐슈 여행]가고시마 시내 산책, 노점에서 닭꼬치에 소주 한잔[6]
By 다인의 편의점 이것저것 | 2015년 4월 19일 |
이대로 호텔에 가기는 아쉬워서 친구들과 함께 밤거리를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녔습니다. 가고시마의 번화가인 텐몬칸에서 가고시마역으로 가는 길에는 이렇게 동상들이 장식돼 있습니다. 가고시마의 근대사에에 대해 설명이 돼있더라구요. 한국어로도 설먕이 돼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근대의 역사적 인물인 것 같은 사람의 동상, 같이 여행한 친구가 이걸 보더니 [아, 나 이 사람 알 것 같아, 바람의 검심에서 봤어](...)음 그런 것 같긴 하네요. ...그리고 한밤중에 보면 무서울 것 같은 동상(...) 3차로 가고시마 역 근처의 포장마차 촌에서 가볍게 한잔 고구마소주 락으로. 이때 JR쿠폰 보여주면 술 한잔씩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어
해외여행 중 만났던 '제레미 레너' 닮은 훈남 점원
By Der Sinn des Lebens | 2018년 6월 2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