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봉 울려라! 유포니엄~맹세의 피날레~ 이시하라 타츠야 인터뷰 1/2
By 의지있는 크릴새우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9년 4월 19일 |
전년도 전일본 취주악 콩쿨에 출장을 달성했으나 동상으로 끝난 키타우지 고교 취주악부는 '전국대회금상'을 목표로 재시동. 2학년으로 진급한 오우마에 쿠미코는 4월에 입학한 1학년의 지도 담당이 됐다. 쿠미코랑 똑같은 유포니엄을 담당하는 1학년 히사이시 카나데는 연주기술이 뛰어난데다, 붙임성도 좋아, 언뜻, 우등생으로 보이는데... 타케다 아야노 소설을 원작으로 고교생들의 세밀하고 복잡한 인간드라마를 그려왔던 애니메이션 울려라! 유포니엄 시리즈. 2015년에 방송된 TV시리즈 1기와 2016년 방송된 2기에 더해서, 두편의 극장판도 제작. 작년 4월에는 스핀오프 극장판 <리즈와 파랑새>도 개봉됐다. 그리고 팬들 대망의 최신작 <극장판 울려라! 유포니엄~ 맹세의 피날레~>가 오늘 4
울려라! 유포니엄 3기 PV 공개
By 미우의 소박한 이야기 | 2023년 12월 29일 |
이시하라 타츠야가 생각하는 백합
By 의지있는 크릴새우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8년 10월 6일 |
쿠미코와 레이나를 비롯해 이 작품은 소녀간의 스킨십 묘사가 매력적이지 않나 싶어요. 여자들간의 친밀함을 그릴 때 감독님이 고려하는 부분이 있다면요? '너무 나간 것 아닙니까?'라는 소리를 자주 듣습니다만, 저는 크게 의식하지 않습니다. 나는 어릴적부터 교실에서 여자들이 서로의 머리카락을 빗질해주거나 땋아주며 쉬는 시간을 보내는 광경을 무척 좋아했거든요. 이상한가요? 아뇨 엄청 이해합니다! 남자간의 친밀함과는 또 다른 표현이라 그 점이 좋습니다. 다른 의미가 있는 건 아니고요, 아마 몇만년전부터 수컷이 보면 평화로운 광경이 아니었을까요? 무척 행복하달지, 안심이 가는 아름다운 광경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쿠미코와 레이나의 관계를 돈독하게 만들거나, 손을 꼭 잡는 묘사를 하곤 있는데, 크게 의식하고 하는
이시하라 타츠야 "유포니엄 극장판은 쿠미코와 레이나의 관계를 더 농밀하게"
By 의지있는 크릴새우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6년 1월 11일 |
극장판과 속편 제작이 발표됐는데요 극장판은 TV시리즈의 내용을 되돌아보는 구성이라면서요. 맞습니다. 하지만 지금 그야말로 필사적으로 만들고 있는 참인데요, 신작 파트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취주악 연주신을 늘린다거나 '중요한 대목에서 중요한 사람이...' 같은 컷을 추가하고 있습니다. 분량은 그리 많지 않지만 극장판의 한가지 볼거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극장판을 구성하면서 특별히 축으로 삼은 요소가 있을까요? 쿠미코라는 평범한 소녀가 레이나라는 소녀가 지닌 열기에 영향을 받아 스스로도 분발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 주축은 물론 극장판에서도 다르지 않습니다. 극장판으로 재구성하면서 TV시리즈에서 무언가를 추출하자면, 역시나 쿠미코와 레이나로 좁힐 수 밖에 없었거든요. 다만 결과적으로 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