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마법소녀 리나를 참 좋아했던거
By 우랄잉여공장 | 2018년 12월 21일 |
"으아아아악! 징그러워! 괴물이다아아앗!!!" 캐릭터들이 다 귀엽다가도 막 괴이하게 표정변화가 일어나는 부분에서 매력을 느낀게 아닐까 싶네요 -ㅂ- 생동감 넘치는 열연들도 한몫했죠 -ㅋ- 어릴때 당시엔 진짜 우리 만환줄 알았자나여 ㅋㅋㅋㅋ 괴이한걸 치자면 괴짜가족도 정말 좋아했었죠 ㅋㅋㅋㅋ 만화도 좋아했지만, 생동감 넘치는 만화가 진국이였습니다. 온 가족들이랑 같이 볼 수준으로 정말 재미있었어요 ㅋㅋ
[더 킹: 영원의 군주] 주모 찾아 삼만리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0년 5월 16일 |
김은숙은 옛날부터 유명했지만 도깨비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미스터 션샤인이 너무 마음에 들었던지라 더 킹도 중박 이상은 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대체 역사로 뭘 하고 싶었던건지 ㅜㅜ 미션에서는 그래도 나름 잘 버무리더니 아예 대체역사로 대한제국을 들고 와서는 국뽕 미화까진 그렇다 하더라도 사건도 미적지근...배우들도 미적지근...그러니 연기도 미적지근...PPL만 완전 밈화되어 유명해지고 있다보니 시청률도 꽤나 떨어졌더군요. 기다리고 보다보다 6편즈음 손 놓게 되던...미션에서 고종 미화도 꼴보기가 싫었는데(그나마 분량이 적었으니...) 이건 뭨ㅋㅋㅋ 북한 희토류같은 언제적 떡밥을 들고 오는건짘ㅋㅋㅋ 근데 사실 그러든말든 다 상관없고 만파식적이나 쿠테타 등 사건이 재밌게 돌
[코엑스 메가박스] 노래 방전, 겨울왕국 1+2 마라톤 싱어롱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12월 15일 |
흥행의 중반에 접어들면서 싱어롱이 시작되었습니다. 거기에 겨울왕국1과 2를 같이 틀어주는데 아무래도 역사와 전통(?)이 있는 코엑스로 골랐네요. 물론 굿즈도 제일~ 회차가 진행될수록 숙련도가 올라가겠지만 그래도 14일로, 처음의 분위기란 특별한 것이니~ 처음엔 다들 좀 소극적이었다가 진행되면서 박수도 나오고 점점 적극적으로 바뀌어가면서 클-린하면서도 흥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나름 성비도 어느정도는 맞아서 더~ 입장하며 공식음식(?)인 초콜릿도 나눠주고 인사도 해줘서 디즈니랜드 느낌이 나는게 참 기분 좋았네요~ 이런걸 볼 때마다 참 대단한~ 올라프 등 드립도 적당해서 재밌었네요. 연습은 못했지만 그래도 나름 기억이 많이 나서 ㅜㅜ 못 부르지만 다들 부르니 적당히 불렀는데
추억의 미드 스몰빌(2001 ~ 2011)
By 멧가비 | 2016년 5월 13일 |
Smallville '로스트'와 더불어 나의 미드 입문작. 제목만 보고선 시골 마을이 배경인 일상물인 줄 알았다. 오랜 슈퍼맨 팬으로서 스몰빌이라는 마을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점을 자책하면서도 새로운 슈퍼맨 드라마를 발견했다는 기쁨이 더 컸다. 그런데 어떤 면에서는 시골 마을이 배경인 일상물이 맞기도 하다. 그 일상에 건초 더미 나르기보다 유성 돌연변이들을 무찌르는 일이 더 잦다는 점이 미묘하지만. 농촌에서 자란 외계인 청년이 정체성으로 고민하면서도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며 밝게 성장해가는 초반의 분위기가 좋다. 라나와의 로맨스는 뻔하지만 풋풋한 맛이 잇었고, 클로이와 피트 등 친구들과의 우정 파트는 건강한 청춘물을 보는 느낌이기도 하다. 또한 그와 동시에 집착과 경계심이 뒤섞인 렉스와의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