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칠리아여행(3) 팔레르모: 팔라쪼레알과 해변의 아름다운 정원
By 은하여인의 뮌헨정착기 | 2015년 2월 4일 |
![시칠리아여행(3) 팔레르모: 팔라쪼레알과 해변의 아름다운 정원](https://img.zoomtrend.com/2015/02/04/a0311870_54d122d413b05.jpg)
팔레르모 뿐만 아니라 시칠리아 전체에서 전 세계인의 눈길을 끄는 예술작품들이 있으니 바로 모자이크입니다. 특히 노르만 왕들이 통치하던 시기에 만들어진 모자이크들이 유명한데요. 노르만, 아랍, 비잔틴 문화의 영향이 골고루 섞여 있다고 합니다. 팔레르모의 팔라쪼 레알 내에 있는 카펠라 팔라티나와 팔레르모 근교에 있는 몬레알(Monreale), 체팔루(Cefalù)에 있는 두오모의 모자이크를 비교해서 보시면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진 것들이라 재미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 팔레르모의 팔라쪼 레알(Palazzo Reale) 이야기부터 시작할게요. 많은 가이드북에서 팔라쪼 데이 노르만니(Palazzo dei Normanni) 또는 노르만 궁전이라고 소개가 되어 있는데요. 팔라쪼 레알이 바로 노르만 궁전입니
몽골 여행 일기장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20년 8월 1일 |
2017년도에 다녀왔던 몽골 여행 중 끄적였던 일기장. 고립된 대자연엘 가니 글을 많이 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몽골 게르가 밤엔 생각보다 어두워서 (촛불에만 의지해야 해서) 짤막한 글밖에 못썼다. 몽골 도착한 후 숙소에서 썼던 거. 게르에서 썼던 일기. 간단 사원에서 썼던 일기. 사진 찍으면 안 되는 곳이라 기억을 위해 그림으로 빨리 그려둠. 국립박물관에서 그린 것. 밖에 나가면 추우니까 박물관 내부에 더 오래 머무르려고 펜을 쥔 듯. 그러고보니 몽골 다녀온 이후에 지금 회사 대표님과 면접을 보다가 이 그림을 보여줬었다. 자기 어필은 아니었고 그
타이베이 주말여행 일기장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20년 7월 4일 |
예전에 여행 중 썼던 일기장 스캔본. 여행 엽서 뒤지다가 발견했다. 나만 알아보게 쓴 거라 다른 사람이 보면 뭔 소리 하는 건지 모를 것 같긴 하다. 내용은 요기 포스팅 (2019 타이베이 주말여행) 을 보시면 해독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까지 쓰고 끗 ㅋㅋㅋ 여행 일기답게 처음엔 시간 단위로 쓰더니 뒤로 갈수록 흐지부지 ㅋㅋㅋ 여행 마지막 날은 일기 못쓰는게 당연하잖아! 귀국길이 급하다고! (그래서 여행기 포스팅 할 때 뒤로 갈수록 정보가 없어져서 느려진다) + 마지막 날 걸고 왔던 죽통의 소원 저 죽통에 소원 쓸 땐 무지 행복하고 뿌듯해서 몽실몽실한 기분으로 썼는데 여행 다녀와서 나중에 보
시칠리아여행(4)-몬레알(Monreale)
By 은하여인의 뮌헨정착기 | 2015년 2월 5일 |
몬레알은 팔레르모 근교의 언덕 위에 있는 작은 마을이에요. 이곳에는 온통 금빛 배경을 한 모자이크로 내부를 장식한 성당과 그 옆의 수도원이 유명한 곳입니다. 몬레알 성당(Cattedrale di Monreale)은 윌리엄 2세가 지었다고 하는데요. 체팔루 대성당과 어제 포스팅한 팔레르모 팔라쪼 레알 내부의 카펠라 팔라티나를 지은 로저 2세(Roger II)의 손자라고 합니다. 공사를 시작한지 10년 만인 1184년에 건물이 완성되었다고 해요. (본 내용은 <론리플래닛> 시칠리아편 영문판 80페이지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성당 입장료는 무료, 건물 내 특정한 부분들에 대한 입장료가 따로 있음. 개방시간: 월-토 08:30-12:45, 14:30-17:00, 일 08:00-10:0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