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코스카 워즈 (FC)
By Ура! | 2016년 2월 27일 |
ボコスカウォーズ (1983 X1/1985 FC) 드루아가의 탑 이후 흥미가 생겨서 RPG의 기원적 게임들을 몇 가지 찾아보았다. 일단 패미컴에서 공식적으로 RPG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최초의 게임으로는 "두뇌전함 갈(頭脳戦艦ガル)"이 있지만 파워업 및 아이템 수집 요소가 들어있다 뿐 완전히 종스크롤 슈팅이기 때문에 이걸 RPG라고 부를 수는 없을 것 같고, 그 외에 발견한 게임이 이것, 보코스카 워즈. 스토리는 단순. 발삼 제국의 왕 스렌은 오고레스의 침략을 받아 성을 잃어버리고 도망치는 신세가 되었다. 스렌 왕의 병사들은 감옥에 갖히거나, 오고레스의 마술로 나무, 바위, 벽돌 따위로 변해버렸다. 그런 상황에서 홀로 남은 스렌 왕이 패잔병들을 결집해 오그레스를 처단하는 이야기이다. 정
청춘 FC
By 극한추리 hansang's world-추리소설 1000권읽기 | 2016년 3월 2일 |
<그것이 알고 싶다> 리뷰에서도 언급했지만 저는 TV를 잘 보는 편이 아닙니다. 그래도 제가 본방 사수했던 몇 안되는 프로그램 중 하나가 바로 이 <청춘 FC> 입니다. 본방이 종료된지는 꽤 오래 되었지만 설 연휴를 맞아 특집 형태로 그들의 현재를 다룬 에필로그를 시청한 기념으로 포스팅합니다. 많이 늦긴 했지만요... 축구보다는 야구를 좋아하는 탓에 처음에는 별 생각 없이 보기 시작했는데 굉장히 재미있어서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축구 미생들의 완생을 돕는다"는 취지에 걸맞는 나름의 인간 승리 드라마가 적절한 유머, 감동과 함께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또 뭔가 부족했던 선수들이 선수로 성장해나가는 모습이 확실하게 그려지는 것도 마음에 들었어요. '하면 된다'라는 긍정적인 메시
[Fleet Command] 스탠다드 SM-2 미사일을 대함용으로
By 척 키스의 Scrapyard | 2012년 8월 25일 |
1999년에 나온 고전 게임이지만 해상전 RTS중에 괜찮은 게임인지라 요즘에도 가끔 하고 있습니다. 99년판은 CD로 소장 중이지만 프랩스만 틀면 튕겨버리는지라... Steam 여름 세일 때 산 걸로 영상찍었습니다. 전술맵에서 바로 대함 공격(좌 클릭)하면 하푼, 대함용 토마호크를 자동으로 발사합니다만... 무장선택 후에 발사한다면 스탠다드 SM-2를 사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탄두중량이 작다보니 데미지는 하푼이나 대함용 토마호크보다 작습니다만 SM-2를 이용한 대함공격의 이점은 우선 최대 속도가 1800노트(하푼, 토마호크 510노트)로 3.5배는 빠르다보니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고, 둘째 공격목표에 정확히 도달한다는 점입니다. 상대가 추가적은 공격을 하기 전에 미사일이 목표에 도달하는 경우가
[WIN98] 해저드 (1998)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1월 21일 |
1998년에 ‘펌프킨 소프트웨어’에서 개발, ‘SKC 소프트 랜드’에서 윈도우 98용으로 발매한 롤플레잉 게임. 내용은 인간족 카린과 마물족 데브론이 마찰을 빚어 ‘트라팔카 대전’이 벌어지고 그 와중에 마왕 ‘데브로나’가 데브론을 모두 사악하게 만들자, 카린족이 영혼의 전사를 만들어 선택된 2명의 전사 ‘레카르도’와 ‘아네미스’가 데브로나를 봉인하고 340년의 시간이 지난 후, 데브론족의 사악한 제사장 ‘가우스’에 의해 데브로나의 부화 의식이 거행되고 마왕성이 재건되기 시작하면서, 카린족의 유명한 전사들을 납치하고 암살하기 시작하는데. 카린의 남쪽 라미트의 영주이자 전사인 ‘라돈 크레아스’가 납치당하자, 그의 딸인 ‘아미 크레아스’가 호위 대장 ‘바론 무아르’와 함께 과거 전설적인 전사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