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를 찾아서 (2016) / 앤드류 스탠튼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6년 7월 19일 |
출처: IMP Awards 전편에서 니모(헤이든 롤렌스)를 찾는데 대활약을 한 단기기억상실증 환자 도리(엘런 드제너리스)가 어느날 어린 시절에 헤어졌던 부모님을 기억하고, 부모님을 찾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전편도 결국 인간이 잡아간 니모를 데려오기 위해 바다에 사는 생선들이 인간계에서 벌이는 소동을 모험극으로 다룬 작품이었는데 이번 편도 마찬가지. 모험장소가 테마파크를 갖춘 연구소가 되면서 상황이 더 다채로워졌다. 무대가 되는 해양연구소를 꼼꼼하게 관찰하고 다양한 해양 생물의 특성을 고려해 인물을 만들고 에피소드를 조직하는 실력은 픽사의 이름이 아깝지 않다. 예상 가능한 결말과 주제 의식을 향해 나아가지만, 그 안을 채운 디테일이 치밀하고 성실하며 존재감이 확실하다. 전편 [니모를 찾아서] 뿐
인크레더블 2 (Incredibles 2, 2018) - 스포 주의
By being nice to me | 2018년 6월 29일 |
우선, 전작인 인크레더블 가족은 물론 보너스 단편인 잭잭의 공격(잭잭 어택) 역시 반드시 보고 가길 강력히 권합니다.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은 별로라 생각하지만, 전작이 너무 뛰어났던 감이 있습니다. 전작은 (이거 보기 전에 다시 봤는데) 시종일관 흥미진진하게 진행되고 아주 통쾌한 순간들이 있었는데 2편은 그런 면이 좀 부족한 느낌입니다. 이하는 스포일러가 좀 있습니다. 픽사가 속편을 만들 때 자주 써먹는 설정으로 주인공과 부주인공의 위치를 바꿔치기하는 것이 또(...) 벌어지는 듯 합니다. 우선 영화의 시작은 모두가 보고 싶었던 전작의 마지막 장면인 언더마이너(물론 게임에서는 나오지만)와의 대결인데, 모두가 보고 싶었던 장면이었으나 모두의 기대와는 다른 결과가 나오면서 일이 꼬이게 되고, 그래서 헬렌 파
더 건맨 - 평균 이상 못 하는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4월 21일 |
리뷰 오프닝은 리뷰가 올라가기 거의 4주 전에 작성이 되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제가 이 영화가 개봉하는 주간에 여행을 가기 때문이죠. 솔직히 해당 주간에 다른 영화들도 꽤 있다는 것으로 확인 했습니다만 제가 시간을 맞출 수 있고, 시간을 내서 볼 수 있는 가장 빠른 시일 내의 영화는 이 한 편 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이 영화를 밀어 붙이기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아쉬운 일이기는 하지만, 여행이 다 그런거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는 배우에 관해서도 이야기 할 거리들이 정말 많지만, 그 전에 감독 먼저 이야기를 해야 할 듯 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은 피에르 모렐입니다. 이 이름이 익숙하신 분들이 꽤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바로 테이큰의 감독이었으니 말입니다. 사
<인사이드 아웃2> 새로운 감정들이 옵니다. 눈물과 재미를 모두 주었던 그 작품이 돌아오네요, 디즈니픽사신작.
By ★ 무비 JY's 영화공간 ★ | 2023년 11월 1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