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 홋카이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By 절대! 좌절 금지! | 2016년 10월 5일 |
신치토세에서 시작해서, 공항에서 차를 빌린 뒤 그 대로 밤새 달려서 다음 날 아침 해 뜰 때 왓카나이에 도착... 일출을 살짝 지난 시간에 일본 최북단에서 러시아 방향을 바라보다가, 그대로 위쪽에 있는 목장(?)길을 따라 느긋하게 달리면서 사진도 찍고....넓은 초원에 한가롭게 풀 뜯는 소들도 보고...그리고 그 대로 다시 돌아와서 오호츠카해를 보며 해안길 드라이브(.. 그대로 후라노로 향하면서 중간 중간에 들려서 이것저것 먹고.. 후라노 넘어가는 길에 라밴다 밭이 보여서 거기 구경하면서 옥수수 먹는데, 엄청 달고 맛있더라구요. 하앍...우유도 맛났어.. 저녁 좀 늦게 삿뽀로로 돌아와서 징기즈칸 먹고, 그대로 술 집에서 술 좀 마시고.... 차에서 눈 좀 붙였다가 새벽 쯤에 일어나서 오이타로
북해도 투어 3일차 4 (오타루,오르골당,이세스시)
By izuminoa의 극히 개인적인 감상. | 2017년 9월 8일 |
오타루로 돌아와서는북해도 흔한 인치업 차량(눈 때문이니 뭐..)여기저기서 들리는 풍경소리 주차후 오타루 오면다들 가는 거기로 갑니다. 오타루 하면 오르골이죠 -_-;;(근데 이거 무지 많아요 오타루에만 몇개가 있고 하코다테에도 있을정도니) 겉으로 보기엔 작은 건물 이지만 속은 꽤 큽니다. 오르골이야구경만 휙휙 하고 여기까지 왔으면 당연히 이런데 들어가서 스위츠 먹어줘야죠 근데저녁을 위해 배를 아낍니다. 왜냐하면저녁은스시 거든요 참고로 이세스시는 오타루에선 한손에 꼽는 가게라(아는 선생왈..한손에 꼽는다면 5등 아니냐??)미리 예약했습니다일부러 옷도 정장 입고요 다만이 사진이 끝이었다고 합니다.사진 못찍게 하더라구요 ㅠ_ㅠ카운터에서 먹었는데 테이블이었으면 오히려 찍었을듯 하네요(블로그에
일본 홋카이도 #7 모이와야마 전망대와 징기스칸 처묵처묵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7년 8월 5일 |
2017년 3월 홋카이도 여행기 7편! 여행 2일차의 클라이맥스, 삿포로 전망대 3대장 중에서도 최강을 자랑하는 모이와야마 전망대로... 일본 홋카이도 #1 도라에몽이 기다리는 치토세 공항 일본 홋카이도 #2 삿포로 파크 호텔과 T38 전망대의 야경 일본 홋카이도 #3 삿포로 포켓몬 센터와 피자 처묵처묵 일본 홋카이도 #4 겨울 홋카이도에서 게를 처묵처묵! 일본 홋카이도 #5 삿포로 맥주 박물관에서 대좌절 일본 홋카이도 #6 유키미쿠 노면전차가 달리는 삿포로 에서 이어집니다. 삿포로 맥주 박물관에서 대좌절을 맛보고, 모이와야마 전망대로 가기 위해서 일단 스스키노로 왔습니다. 모이와야마 전망대로 가려면 여기서 삿포로의 시영전차 시덴(市電)을 타야했기
눈축제 보러 떠난 일본 여행 - 3. 오타루 운하
By 수륙챙이 | 2016년 2월 14일 |
삿포로는 홋카이도의 가장 큰 도시라는 상징적인 느낌이지만, 눈축제 기간 동안은 너무 사람이 많아서 눈만 아니면 여기가 어딘지 모를 정도였습니다. 홋카이도 하면 느꺼지는 조금은 고즈넉하고 운치있는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거리가 멀더군요.. 그래서 티비에도 많이 나오고 운하로 유명한 동네인 오타루로 이동합니다. 오타루는 삿포로에서 3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쾌속 에어포트인가를 타면 중간에 두세곳에 잠깐 섰다가 바로 오타루에 도착합니다. 삿포로 쪽은 사람이 많이 다니면서 눈이 녹다가 말다가 해서 얼음이 되어 버린 경우가 많은데, 오타루는 그냥 눈이더군요.. 물론 눈을 쓸어 쌓아놓은 것이지만 180이 넘는 제 키만큼 쌓인 것이 종종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