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 학교 2013 차라리 이런엔딩이 낫다
By 그目얼那想拏 執이自離耐 | 2013년 1월 29일 |
![[스포주의?] 학교 2013 차라리 이런엔딩이 낫다](https://img.zoomtrend.com/2013/01/29/f0162361_51068a5f6b952.jpg)
근데 정말 이렇게 놓고보니 반 단체사진 같다. 다들 비주얼이 평범한 고등학생이 아니긴 하지만... 진짜 학생이 된것처럼 생활하면서 정도 많이 쌓였겠지ㅠㅠ 사실 저번화 상황까지만 해도 현실적으로 꿈도 희망도 없는 시나리오였음. 억지로 미화시켜서 해피엔딩으로 끝내봤자 식상하고 현실의 벽은 높기 때문에.. 그런데 이거 열린 결말인가? 강쌤이 "아직 종례 안끝났죠?"하는건 정호가 온다는 소리인가? ?? 사실 정호가 자살하는 새드엔딩이라는 소리 어디서 주워듣고 진짜로 그렇게 될까봐 덜덜 떨었...ㅠㅠ 우수에 찬 눈으로 강쌤한테 말하는데 마치 죽기전 마지막말처럼 들려서 그렇게 소름끼칠수가 없었네요. 근데...ㅋ.... 이런 멀쩡한 엔딩을 두고 난 민기를 죽이고 정호를 죽이고.... 또르르..☆★ 물론 현실적
학교2013을 보고..
By 앤잇굿? | 2013년 1월 3일 |
![학교2013을 보고..](https://img.zoomtrend.com/2013/01/03/e0036705_50e488b662d1d.jpg)
최고다. 이런 한드는 처음이다. 요즘 화제라길래 별 생각없이 보기 시작했다가 9부까지 이틀에 걸쳐 다 봐 버렸다. 한국 드라마 보면 원인을 알 수 없는 스트레스를 받는 편이라서 2부까진 참느라 조금 힘들었지만 왠지 모르게 끌려서 계속 보게 됐는데 3부부턴 멈출 수가 없었다. 한드 특유의 4부 이후 늘어짐 현상도 없었다. 평소 관심도 없던 한국 교육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됐고 틈틈이 장나라 선생님의 진정성에도 감동하며 막 울면서 봤다. 아직 9부까지 밖에 못 봤지만 역대급 작가의 탄생을 실시간으로 목격한 기분이다. 영광스럽다. 진짜 다 좋은데 딱 하나 걸리는 건 ‘아스코마치’에 나왔던 캐릭터 하나가 그대로 나왔다는 것이다. 비록 목소리만 나왔고 비중도 작지만 왜 그랬는지 이해가 안 된다. 이 정
학교 2013, 다시 떠오른 그때의 기억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13년 1월 21일 |
![학교 2013, 다시 떠오른 그때의 기억](https://img.zoomtrend.com/2013/01/21/a0001544_50fc48a775e4c.jpg)
기분이 묘합니다. 그립기도 하고, 낯설기도 합니다. 새롭게 돌아온 '학교 2013'을 보다가 든 생각입니다. 그냥 예쁜 교복 드라마, 해마다 연말연시가 되면 하나씩 나오는 그런 드라마...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아는 분들은 다들 아시잖아요. 꽃보다 남자, 드림하이등을 위시해 연말연시되면 나오는, 교복...입은 드라마들. 왜 나오는 지는 다들 아시리라 생각하고... 그런데 이 드라마, 은근히 사람잡습니다. 보고 있는데 마음이 짠합니다.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학교란 곳은 그렇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면 참 이상해요. 다른 똑똑하신 분들 이야기를 들먹이지 않더라도, 청춘의 젊은 남녀들을 이렇게 한군데에 몰아놓고 하루종일 가둬두는 곳- 군대나 감옥이 아닌 다음에야 세상 어느 곳에 있을까요
드라마의 제왕, 진정 제왕이 못된 이유
By ML江湖.. | 2012년 12월 20일 |
![드라마의 제왕, 진정 제왕이 못된 이유](https://img.zoomtrend.com/2012/12/20/a0106573_50d23effc10a0.jpg)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은 그 제목의 의미처럼 드라마 제작 현장을 날것 그대로 담아내는 현실감과 풍자성으로 론칭 때부터 화제가 된 드라마였다. 그만의 아우라를 갖춘 배우 김명민이 출연하면서 화제. 전작들에 이어서 카리스마 좋게 종횡무진 활약하는 제작사 대표 '앤서니 킴'으로 열연을 펼쳤지만.. 그는 실제 제왕이 되지 못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주연배우 김명민과 신인작가 역에 정려원 때문인가? 아니다. 이 드라마에서 배우들 캐릭터나 연기 조합은 꽤 좋다. '경성의 아침'을 위해서 달리는 두 배우 최시원과 오지은의 티격태격 앙상블도 좋은 편. 하지만 이 드라마의 문제는 바로 내용 전개에 있다 할 수 있다. 무슨 미션 과제처럼 부여하듯 드라마 제작 현장의 에피소드를 전달하는 느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