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이브스 아웃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9년 12월 13일 |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나이브스 아웃(Knives Out)>를 관람했다. 라이언 존슨(Rian Johnson. 1973-)이 각본과 감독을 맡은 추리영화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베스트셀러 작가 할런 트롬비의 가족사진이다. 할런의 입장에서 살펴보면 사진 속 인물들과의 관계는 다음과 같다. 왼쪽부터 큰사위 리처드 드라이즈데일(Richard Drysdale) - 돈 존슨(Don Johnson. 1949-), 큰딸 린다(Linda Drysdale) - 제이미 리 커티스(Jamie Lee Curtis. 1958-), 장손 휴 랜섬(Hugh Ransom Drysdale) - 크리스 에반스(Chris Evans. 1981-), 모친 와네타(Wanetta "Great Nana" Th
인사이드 맨, 2006
By DID U MISS ME ? | 2019년 6월 3일 |
스파이크 리의 영화들엔 항상 사회적인 메시지가 녹아있다. 이 영화도 그냥 하이스트물인 줄 알았는데 다 보고 나니 결국 범죄자 영웅 만들고 과거 전범 잡아내는 이야기였음. 쓸데없는 말 길게 하지 않고 바로 은행털이부터 시작한다는 점이 좋다. 여기에 덴젤 워싱턴이 연기하는 주인공의 설정 역시 대사 몇 마디로 휘뚜루 마뚜루 치는 패기. 그리고 누가 뭐래도 클라이브 오웬은 뭔가 '있어보이는' 이미지잖나. 괜히 지적인 것 같고. 그래서 영화가 아주 재미있다. 딱 중반부까지는. 근데 이 놈의 은행털이가 일종의 맥거핀으로 작용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이야기에 대한 흥미가 떨어진다. 사회적인 메시지 넣는 거 좋아. 과거 나치에 협력했던 전범 찾아 족치기? 그것도 아주 훌륭하지. 아니, 근데 어쨌거나 이 영화 선택한 사람
"뮌헨" DVD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10월 30일 |
!["뮌헨" DVD를 샀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5/10/30/d0014374_562a2e8708bdf.jpg)
솔직히 그렇습니다. 이 타이틀은 블루레이로 살까 고민이 좀 되었었죠. 하지만, 결국 포기 하고 DVD로 샀습니다. 케이스 이미지가 제가 본 중에 가장 성의 없는 타이틀중 하나입니다. 2디스크 판본입니다. 싸게 구해서 그나마 다행이었죠. 디스크 두 장 입니다. 참고로 왜 두장인지는 좀 미스테리 이기는 합니다. 1번 디스크에 서플먼트가 많은 것도 아니어서 말이죠. 속지입니다. 꽤 내용이 많더군요. 대략 이런 식입니다. 스티븐 스필버그 작품을 생각보다 구매하지 않았더군요. 그러다 보니 슬그머니 하나씩 발견하면 사게 되네요.
12 솔져스 (2018) / 니콜라이 펄시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8년 2월 14일 |
출처: IMP Awards 그린베레 팀장이었다가 참모 발령을 받은 미치 넬슨(크리스 햄스워스) 대위는 세계무역센터 테러를 보고 충격을 받아 자신이 함께 했던 팀을 다시 모아 아프가니스탄에 가겠다고 상부에 요청한다. 은퇴를 앞 둔 부관 스펜서(마이클 섀넌) 준위 역시 전역지원서을 미루고 팀에 합류한다. 알 카에다 제거를 위해 아프가니스탄에 초창기 투입된 그린베레 대원 중에서 현지 군벌과 훌륭한 팀웤을 이뤄 짧은 시간에 놀랄 만한 성과를 이룬 그린베레 부대의 작전 과정을 다룬 영화. 세계무역센터 테러에 충격을 받아 참전하고, 현지에서 고생 끝에 신의를 얻어 임무를 마무리 하는 과정을 교과서적으로 영화화 했다. 워낙 팀원 사이의 믿음이나 개인의 의자 차이가 적고, 현지 등장인물도 선악 구도가 명확한 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