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 멕시코리안!
By paradiso _canto | 2012년 8월 8일 |
해설, 캐스터 아저씨들도나름 중립을 지키려고 노력하는것 같지만 뭐랄까.. "일본! 슛!! 아..네.." "멕시코!!!!!!! 슛!!!!!!!!!!!!!! 아!! 아깝습니다!!!!!!!!!" 이런 느낌..? 양학선 선수나 김재범 선수의 경기를 중계하는 일본 방송사들은우익들의 지탄을 받을 정도로 한국을 응원하는 방송을 하던데. 우리나라 방송사들도 멘트는 일본을 응원하는 듯 하지만.. 도저히 이 감정선은 숨길 수 없어
오심에 좌절된 신아람 결승행, 이건 정말 아니다
By 화니의 Footballog | 2012년 7월 31일 |
1초가 이렇게나 길 수 있을까. 30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엑셀 사우스 아레나서 열린 신아람과 하이데만의 런던올림픽 펜싱 여자에페 개인전 준결승전은 스포츠의 정의가 훼손된 경기로 기억될 것 같다. 두 선수는 연장 종료 1초 전까지 동점이었다. 신아람은 하이데만의 공격을 막아내기만 해도 결승에 진출하는 상황이었다. 종료 0.01초를 남기고 경기가 속개됐다. 100분의 1초다. 칼을 뻗기도 전에 종료돼야 옳았던 시간이었다. 아니 사실 경기 재개 조차도 불가능 했던 순간이었다. 하지만 전광판은 0.01에서 멈췄고 심판의 지시하에 두 선수는 다시 마주했다. 정적이 흘렀다. 하이데만이 칼을 뻗었다. 그의 헤드기어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하이데만의 공격 성공이었다. 그리고 경기는 종료됐다. 심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