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후기
By 옹잉의 이글루 | 2018년 5월 9일 |
MCU 10주년 기념 마블의 클라이막스라고 홍보하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실 4월 말에 개봉하였지만, 예상대로 폭풍적인 인기로 자리가 없었다. 그리고 와이프와 시간을 맞춰서 예매를 하였다. 사실 원작은 보지 않아서 자세하게는 모르지만, 영화가 제작되기 전부터 뉴스, 나무위키 등의 자료를 토대로 타노스가 최종보스라는 것은 알고 있었다. 그 기대감이 가장 높아졌을 때가 바로 <토르: 라그나로크>의 쿠키영상에서 전함을 마주치면서 끝나는 것. 그 뒤 TS판으로 봐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블랙 팬서>는 좀 실망스러웠다. 오히려 불을 끄는 것 같았던 영화.아무튼 개봉 뒤에도 스포당하지 않기 위해 관련 내용을 최대한 안 보려고 했다. 덕분에 스토리상의 큰 스포는 없었지만, 번역논
"워킹 데드" 영화판이 나오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1월 1일 |
개인적으로 워킹 데드 시리즈는 별로 안 좋아합니다. 뭐랄까, 묘하게 불편하게 다가오는 시리즈랄까요. 저희 어머니와 아버지는 무척 좋아하는 작품인데, 저는 이상하게 손이 안 갑니다. 사실 제가 좀비물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는 점 역시 아무래도 마음에 걸리는 지점이기도 하죠. 취향에 안 맞긴 하지만 그래도 이야기를 보고 있으면 그래도 매력이 없다는 말을 할 수는 없더군요. 일단 보면 그래도 계속 보는 작품이 된 겁니다. 결국 극장판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극장판은 릭 그라임스가 주인공이 될 거라고 하더군요. 일단 궁금하긴 합니다. 좀 걱정되긴 하지만 말이죠.
앤트맨 (2015)
By 괴인 怪人 의 이글루. | 2017년 12월 31일 |
"베스킨 라빈스는 뭐든 알지" "물론이죠 이제 어디 침입해서 무얼 훔치는 인생은 끝입니다. 저는 그럼 뭘하죠?" "어디 들어가서 뭘 훔쳐오게" 2017년 마지막 영화를 라스트 제다이 로 끝낼 수 없어서 동네 도서관이 문화행사로 개봉이 지난 영화를 틀어다 주길래 뭘 볼까 하다가 개봉당시 재밌게 본 앤트맨결정 어벤저스가 인기몰이를 한 뒤에 나온 단독 히어로 영화라 당시에는 잘 만들었을까? 걱정이 앞섰지만 보고나니 오히려 다른 어벤저스 연계영화들보다 서사의 완성도나 작중 메세지 전달 수준이 놉아서 액션히어로 영화의 범주를 넘어섰다 고 생각했음. 피해자인 주인공 주변인물과 가해자인 빌런 양자대립구도에서 조금 벗어나기 위해 주인공인 스콧 랭 측에 사고방식이 딱딱하고 외골수에 가족에 대한 감정표현이 미숙한
"쉬-헐크" 여주인공이 확정 되었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11월 26일 |
현재 디즈니는 매우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미묘한 면들이 좀 있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드라마로서 과연 어떤 결과를 낼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그래도 일단 만달로리안 나오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그래도 망하지 않고 밀어붙이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적어도 마블을 위주로 한 드라마를 망가트리지는 않을 거라는 생각도 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확정된 배우는 타티아나 마슬라니라고 합니다. 오펀 블랙 시리즈에서 주인공을 맡았던 배우죠. 상당한 연기를 보여준 배우이다 보니 그래도 마음에 안 들 수가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