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멸망 보고서 (스포X)
By movi | 2012년 4월 30일 |
언론 플레이 할때 감독과 출연진들이 화려해서...나름 기대했는데 음...왜이렇게 빠르게 극장에서 내려왔는지 알겠더라능.... 언제나 본질이 중요하다는... 음식점은 요리가 영화는 스토리가.... 별 : 5/10 s.f시도가 좋았다.....개떡이다
<용의자 X> 원작을 과감히 변형한 각색
By 루시드레인 | 2012년 10월 22일 |
히가시노 게이고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용의자X>는 소설은 물론 2007년 나온 일본 영화 <용의자 X의 헌신>으로도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작품이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이 사랑받는 데에는 꽉 짜인 이야기 구조와 복선을 꼼꼼하게 쌓아올린 뒤 터트리는 짜릿한 반전에 있다. 독자는 소설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뭔가 엄청난 사건을 목격한 증인이 된 냥 마른 침을 삼키게 된다. 그러니 원작에 충실한 결과물만 내놓는다면 이건 어렵지 않은 각색일 수 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힘을 빌린다는 것만으로 이야기에서 절반은 먹고 들어간다는 얘기다. 하지만 방은진 감독은 누구나 알고 있는 ‘그 느낌 그대로’의 이야기를 진행시키고 싶지 않았던 것 같다. 감독은 원작의 매력에 안전하게 매달려 달리
기예르모 델 토로의 재기? "퍼시픽 림" 촬영장 사진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5월 2일 |
개인적으로 기예르모 델 토로라는 감독을 무지하게 좋아합니다. 그런 그가 아무래도 좀 묘한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일단은 기대가 되어서 말이죠. 일단 영화 느낌은 정말 특이할거라 기대가 됩니다. 게다가 이 영화, 의외의 고예산 영화더라구요. 잘 만들어서 성공하면 정말 좋겟습니다.
한국판 SF 전망 있다.
By 별 &amp; 모닥불 | 2012년 7월 21일 |
영화 ‘연가시’ 요즘 한국영화들은 할리우드 영화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지만, 특히 이 영화는 10점 만점에 100점을 주고 싶은 영화다. 시나리오, 구성, 박진감, 연기 등등 모두가 관객을 사로잡는다. 할리우드에서 SF(science fiction)영화의 소재가 말라가고 있는 이때, 한국에서 이러한 SF영화가 나왔다는 것은 앞으로도 한국판 SF의 소재가 무궁무진하리라는 것을 예고한다. 단순한 공포물이 아니라 전 세계적인 문제점과 관심사를 소재로 하였으니 말이다. 19세기 미국의 시인 롱펠로(Henry Wadsworth Longfellow)가 돈을 예찬하는 시를 쓰면서 미국사회에서는 금전 만능사상이 팽배해졌고 돈을 벌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풍조가 사회 전반에 만연(蔓延)하게 되었다. 그러한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