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도 영화도 서툴지만, 그럼에도: 목소리의 형태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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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도 영화도 서툴지만, 그럼에도: 목소리의 형태 감상

만화도 영화도 서툴지만, 그럼에도: 목소리의 형태 감상

귀가 들리는 사람이 귀가 들리지 않는 사람을 이해하는 일이 가능할까요? 미국의 분석철학자 토머스 네이글은 라는 논문에서 이렇게 주장합니다. 우리는 초음파를 가지고 있지 않지만, 박쥐는 가지고 있다. 박쥐는 반향정위를 이용하지만 인간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인간은 박쥐처럼 느끼고 박쥐를 이해하는 일이 불가능하다. 저는 네이글의 주장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귀가 들리는 사람이 들리지 않는 사람을 이해하는 일도 가능합니다. 바로 그와 같은 문제를 다룬 영화가, 이번에 글을 쓰게 된 라는 영화입니다. 에서는 선천적 청각장애를 지닌 니시미야 쇼코와, 그런 쇼코를 이지메하는 이시다 쇼야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