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G 2012.12.01 Mystery Vortex 간략 결과
By The Indies | 2012년 12월 3일 |
![PWG 2012.12.01 Mystery Vortex 간략 결과](https://img.zoomtrend.com/2012/12/03/f0099029_50bb110b2a317.jpg)
다음은 현지시간으로 2012년 12월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레사다 아메리칸 리젼 포스트 #308에서 펼쳐진 PWG의 올해 마지막 흥행 Mystery Vortex의 결과입니다. 바로 당일까지 흥행 제목과 매치업이 케빈 스틴 v. 애덤 콜 밖에 공개되지 않아 많은 궁금증을 자아냈던 흥행입니다. 1. 에디 에드워즈 & 로데릭 스트롱 팀이 영 벅스에게 승리를 거둡니다. - 영 벅스는 내일 CHIKARA의 iPPV 흥행에 참가하기 위해 오프닝 경기를 치루고 바로 필라델피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2. 쌔미 칼러한이 드레이크 영거에게 스트레치 머플러로 섭미션 승리를 거둡니다. 챔피언 케빈 스틴과 도전자 애덤 콜의 PWG 월드 챔피언쉽은 게릴라 워페어로 펼쳐질 것이라네요! 3. PWG 월드 태그팀 챔
2016 WWE 머니 인 더 뱅크 리뷰(2)
By 놀먹's Hobby 이글루스점 | 2016년 6월 20일 |
![2016 WWE 머니 인 더 뱅크 리뷰(2)](https://img.zoomtrend.com/2016/06/20/c0208611_5767e7830a73f.jpg)
(1)에서 이어집니다. 5경기: 존 시나 VS AJ 스타일스 드디어 진짜 메인이벤트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그리고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두 선수는 앞으로의 대결들을 위해 아직 모든 것을 보여주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어쨌거나 경기는 심판이 기절을 했을 때의 칼 앤더슨과 루크 갤로우스의 난입 덕에 AJ 스타일스가 승리를 거둡니다. 이걸로 시나와 AJ의 대립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Winner: AJ 스타일스 6경기: 머니 인 더 뱅크 래더 매치케빈 오웬스 VS 알베르토 델 리오 VS 세자로 VS 새미 제인 VS 딘 앰브로스 VS 크리스 제리코머니 인 더 뱅크라는 PPV 명에 맞는 경기를 펼쳤습니다. 6명의 선수들의 가방을 둔 사투는 굉장히 치열했습니다. 주도권이 정신없이 왔다갔다하는 와
TNA팬인 나조차도 회생불능임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이유들
By The Indies | 2016년 3월 6일 |
![TNA팬인 나조차도 회생불능임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이유들](https://img.zoomtrend.com/2016/03/06/f0099029_56dc0f71aa23e.png)
1. 레슬링 팬이 된 이후로 TNA는 처음으로 "열렬히" 좋아하게 된 단체였다. 그래서 누군가가 TNA에 대해 부정적인 혹은 비관적인 의견을 표시하면 그것을 애써 부정하려고 애썼다. 하지만 요즘 들려오는 소식들이나 상황을 보면 한때는 TNA 빠돌이 수준이었던 나조차도 단체의 상황과 미래에 대해 비관적이지 않을 수 없게 됐다. POP TV로 방송국을 옮기고 난 뒤의 최근의 임팩트 레슬링은 분명히 재밌다. 좋은 경기들도 거의 매주 나오고 있고 메인 대립이었던 매트 하디 대 EC III를 바탕으로 전체적인 스토리라인도 큰 무리없이 잘 진행되어 왔다. 새롭게 데뷔한 마이크 베넷이나 디케이 등 흥미로운 캐릭터들도 보여주고 있고 단순히 스토리를 근시안적으로 진행시킨다기 보다 예전보다는 좀 더 확실한 목적성이 보
반칙왕 (2000)
By 멧가비 | 2016년 8월 21일 |
![반칙왕 (2000)](https://img.zoomtrend.com/2016/08/21/a0317057_57b911cc6ef2f.jpg)
김지운 감독의 두 번째 극장 연출작인데, 전작 '조용한 가족'에서 재능의 50%를 쏟고 나머지 중 40%를 이 영화에 때려 부었다고 생각한다. 정웅인, 이기영, 고호경 등 전작의 인상 깊은 배우들이 다시 출연하고 있어 (이 영화 이후에는 없는) 마치 "김지운 사단"처럼 기능하고 있다. 전작처럼 템포가 촘촘하진 않지만 웃음혈을 찌르는 타이밍만은 여전히 좋은 걸작 코미디. IMF에 대한 은유 등 직접적으로 와닿는 풍자는 없지만, 명함만 내놓으면 일정 수준 이상 인정받는 직업군인 은행원이 이미 사양길에 오른지도 한참이나 지난 "푸로 레스링"을 통해 자아를 발견하고 힘을 얻는다는 아이러니한 설정이 빛난다. 험악하게 생겼어도 순박한 이원종, 박상면의 선배 레슬러 연기가 좋고 짧은 분량에도 자연스럽게 녹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