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구단의 10억짜리 비매너 (NC와 이성민)
By 이것저것 | 2017년 2월 5일 |
※ 이 포스트는 용감한 기자들 198화(시즌3)에 나온 김현회 기자의 방송분을 담고 있습니다. 야구 시즌이 끝나는 겨울이 되면, 각 구단에선 새로운 선수 영입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는데요. 몸값 100억 시대가 된 최근에는 이 전쟁이 더 치열해졌습니다.그런데 한 구단에서는 영입하기는커녕 내쳤습니다. 프로야구 A팀에 B선수가 있었는데요. 대학 시절부터 굉장한 실력자로 평가를 받았고, 프로야구 무대에서도 굉장한 유망주로 많은 기대를 모았습니다. 나이도 어려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라 평가를 받았습니다.그리고 이 시기에 신생팀이 생겼어요. 신생팀은 선수 수급을 해야 하잖아요. 그래서 KBO에선 규정을 만들었습니다. 각 구단별로 "이 선수는 내줄 수 없어"라는 선수 20명을 선정해요. 보호선수를요.신
1992년 10월 28일 주간야구#1
By A Whiter Shade of Pale | 2012년 4월 22일 |
아주 어릴 적 부터, 나는 야구팬이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지만나는 그냥 어릴 때 부터 야구를 보아왔다. 특히나, 최동원의 역동적인모습에 반해서 보기 시작했다고나 할까? 요즘 같이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인터넷이 없던 시절이라야구에 대한 소식과 정보는 오로지 TV에서 보여주는 뉴스와스포츠신문 등이 전부라고 할 수 밖에.... .. 그 외에도 야구소식을 전해주던 주간잡지가 있었으니!! 그게 바로 주간야구!! 단돈 2000원이면 매주 잡지를 살 수 있었으나 (당시에도 제법꽤 큰돈이다.. 나같이 그닥 집안형편이 좋지 않은 집의 아이들은주간야구 저 잡지를 매주 사기에는 사치스러운 ㅠㅠ ) 여하튼, 부모님이 주신 용돈을 모아서 샀던 주간야구 잡지가아직 나는 갖고 있다. 나름 보물같이 간직한 건
불꽃놀이 실화냐?
By 운수 좋은 날 | 2018년 4월 1일 |
올해 첫 직관.과연 폭탄이 우리 팀에서 터지려나.두근두근거리며 토요일 2차전 관람.8회까지 아주 쫄깃했다.역시 이기니까 그 과정도 즐기게 되네.조금 더 쉽게 갈 수도 있었는데. 경기 끝나고 인사하는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야구장을 나서려는데 뭔가 터지는 소리.깜짝 놀랐는데.사직구장 내에서 폭죽과 함께 시작되는 불꽃놀이.미리 준비한 것이니 무조건 해야 하는 건 맞는데.올해 첫 승도 없이 연패를 이어나가는 팀에서 이러니. 뭐, 나야 승리한 팀의 팬이니 불꽃놀이를 즐겁게 즐겼지만.감정이 복잡했다.
[관전평] 9월 4일 LG:kt - ‘정성훈 1홈런 3타점’ LG 4연패 탈출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9월 4일 |
LG가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4일 잠실 kt전에서 타선 폭발에 힘입어 8:1로 낙승했습니다. 3회말 정성훈 2점 홈런으로 3:0 1회말 LG는 선취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리드오프 임훈이 우익수 김사연의 글러브에 맞고 떨어지는 실책성 2루타로 출루하자 1사 후 박용택이 초구 커브를 받아쳐 선제 우측 2루타를 터뜨렸습니다. 하지만 계속된 2사 1, 3루 서상우 타석에서 더블 스틸을 시도하다 실패해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포수 장성우의 송구가 유격수 김선민의 글러브에 맞고 뒤로 빠지는 사이 3루 주자 박용택이 홈으로 파고들었지만 2루수 문상철의 홈 송구로 아웃되어 이닝이 종료되었습니다. 올 시즌 LG의 더블 스틸 성공 확률이 극히 희박한 점을 감안하면 서상우에게 타격 기회를 주는 편이 나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