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을까...
By 초효의 비밀아지트 | 2017년 9월 6일 |
![[월드컵]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을까...](https://img.zoomtrend.com/2017/09/06/f0033623_59af72a106980.jpg)
* 사방팔방에서 선수들 씹고 뜯고 까대고 있으니 소생은 다른 걸 이야기 하겠습니다. * 브라질 월드컵이 끝나고, 홍명보호의 졸전에 실망한 축구팬들의 외국인 감독 영입을 주장합니다.그리하여 영입된 사람이 슈틸리케... 그리고 수석 코치로 성남을 맡았던 신태용 감독이 임명됩니다.아시다시피 슈틸리케 할배는 전술 부재로 씹고 뜯고 까이다가 결국 최종 예선 카타르 원정에서 패배하고 하차합니다.사실 슈틸리케는 부임 할 때만 해도 전술적으로 대략 좋지 않은 감독이라는 말이 있었고, 그 때문에 이를 보좌하기 위해 수석 코치로 신태용 감독이 붙은 거라고 하죠.실제 부임한 지 얼마 안 되어 아시안컵 준우승을 하면서 축구팬들을 설레이게 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리우 올
일본승리단상 (feat."지난주 독일계남자가 한 말")
By 까마구둥지 | 2022년 12월 2일 |
일본축구의 성장이 부럽기도 하고 배도 아픈게 사실.한국축구도 성장중이지만, 확실히 뭔가 벤치마킹해야 할 시점이고... 꾸준히 장기플랜 세운다든가.. (이러다 일본 월컵 우승꿈이 실현되겠슴). 정신차리자 한국축구. 그나저나, 오늘 배아픈건 아픈거지만 또 크게 생각하면 아시아축구에 대한 그간 유럽-남미인들의 오만한 시각을 직접 느꼈던 지난 날들을 생각하면 한편으로는 좋기도 하네요. 바로 떠오른게 딱 4년전 이 기억. =============== 지난주 독일계남자가 한 말 (2018년 6월 28일 글) 클릭 귀찮으신 분들을 위해 카피한 글 오늘 독일전 승리(주 물론 2018년 한국이 승리한 경기)가 개인적으로 더 통쾌했던 건 사실 며칠전의 일 때문.당시 마침 일이 있어서 미국의 브라질계 미국인집
2014년 월드컵 최종예선 (vs 우즈백)
By L씨의 녹색 얼음집 | 2013년 6월 12일 |
- 넓은듯 좁게 양팀 모두 수비시에 굉장히 한쪽으로 밀집해서 방어라인을 구축하는 장면이 많았다. 그 상황에서 반대쪽으로 공을 길게 돌려주는 순간에 위협적인 순간들이 자주 보인 것 같다. 잔디가 미끄러워서 실책이 많아 그러한 순간들이 위협적인 장면으로 많이 이어지진 않았지만. - 우즈벡 공포탄 원정 때와 같이, 세트피스 상황에서 골키퍼 반경 10m 이내로 몰려있는 위치전략을 보였다. 너나 가릴 것 없이 머리 잘못 맞으면 바로 들어갈 듯한 진형. 그리고 시종일관 날카로운 중거리슛으로 우리나라 문전을 두들겼다. 정성룡 선수가 저런 중거리슛은 웬만하면 잡는 스타일인데, 오늘 전부 펀칭해내는데 애쓴거 보면 볼이 굉장히 미끄러웠을 터. 비올 걸 대비하고 구축한, 상대 선수(특히 골키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