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도 투어 2일차 1
By izuminoa의 극히 개인적인 감상. | 2017년 8월 25일 |
일본 최북단 소야곶에서 일출을 보겠다는 일념으로3시 반에 일어납니다 OTL.. 뭐 전날 일이 없어 일찍 자서 그런지 쉽게 일어났고소야곶으로 운전~ 근데비가 옵니다.바람이 붑니다.안개도 짙습니다. 그래도 설마설마 하면서 밤바다길을 달리는데..사슴출현 -_-;;대체 왜 바닷가에 사슴이??소야곶 가는 30킬로 사이에 3마리를 만났네요.. 일본에서 처음으로 경적을 울려가면 도착한 소야곶은.. 아수라장.. 사람이 몇명 있긴한데최북단의 비만 대강 보고 다들 돌아가더군요 해는 커녕비바람때문에 엉망 진창 그래도 대한항공위령비라도 보고 갈려고 했는데.. 그냥 사진 하나로 대신하고철수 웃긴건다시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비가 그치더군요 ㅠ_ㅠ 들어가는길에 세이코 마트(북해도에만 있는 편의점인데 원래 술장사 하
2016 봄 여행 2 - 북해도 하코다테(후반)
By 에코노미의 속다른 이야기 | 2016년 6월 8일 |
2016 봄 여행 1 - 북해도 하코다테(전반) 이번 여행의 첫 일정은 목적지인 하코다테에 도착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동하는데에만 거진 하루를 꼬박 소비해버리기 때문에 첫날의 피로를 잘 푸는게 중요할 것 같더군요 그래서 도착한 날은 무리하지 않고 푹 쉬고, 본격적인 관광은 2일차부터 시작입니다 아침부터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가 눈에 들어옵니다 하코다테시 안에서도 유노카와(湯の川) 구역에 숙박시설들이 모여있는데 이곳은 원래부터 온천으로 유명한 곳으로 그 시작은 165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가고 180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온천 관련 사업이 번창하면서 세간에 알려졌다고 합니다 1970년대에 들어서 원천수(溫泉)의 고갈을 우려하여 유노카와 인근을 보호구역으로 정했
2018 여름 북해도 여행기 1일차 (이걸 북해도 여행기로 부를수 있나?)
By izuminoa의 극히 개인적인 감상. | 2018년 9월 5일 |
준비과정은 기존 블로깅으로 넘기고 여러 삽질 끝에 1박은 도쿄 하코다테 ~삿포로~오비히로 코스로 정하고 떠나게 되었습니다 북해도는 치토세밖에 직항이 없어서 어쩔수 없이 하네다 스탑오버 찍었고요 새벽 6시도 안됐는데 김포공항엔 사람이 있습니다. 생각해 보면 이 시간이 좀 애매...해서 지하철은 안다니고 공항버스도 도착하기 이른데 다들..뭐타고 온거지.. 김포 공항 출국장 앞의 항아리는 무늬를 계속 바꿔서 예전에 신기하게 쳐다봤던 기억이 있는데 시간이 이른지 작동 안하고 있네요.. 출국장 들어갈려고 줄서 있는데 앞에있는 일본 아저씨 왜 쪼끼를 뒤집어 입으셨나요-_-??? 평소 답지
[히가시카와] 요시노리 커피 - 사진도 잘 나오고 커피도 맛있습니다 많이 사랑해 주세요
By #include <exception.h> | 2019년 6월 18일 |
라멘으로 배를 채웠으니 느끼한 입을 커피로 씻어주면 얼마나 좋게요? 화창한 하늘 아래 미리 찾아놓은 커피집으로 갑니마스 가다가 이런 간판을 발견하면 성공 구글 맵 내비게이션에서는 전화번호만 찍고 가도 잘 뜹니다만 차량 내비에서는 이상한 장소로 안내하거나 못 잡는 경우가 있어서, 맵코드 79 177 742*71 를 활용해서 찾아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NuRi's Tools - Google Maps 변환기 위치는 여기쯤, 아사히카와 공항에서 얼마 멀지 않은 히가시카와 마을 입구쪽 차량을 주차해놓고 나면 파란 들판 한가운데 덩그러니 놓여있는 목조건물이 보입니다. 아이구 그림일세 그림이야 더 하늘 위주로 잡아서 이렇게 인스타에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