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레임! Blame!
By blog-HELMET | 2018년 1월 14일 |
속초집에 왔더니 내가 심심해보였는가 오빠가 이것저것 애니를 추천하길래 <블레임!>을 보았다. SF물 애니를 워낙 오랜만에 봤는데 와 액션이ㅋㅋㅋ 요즘 애니는 다 수준이 이럼?? 아님 넷플릭스 퀄리티? 하여간에 눈이 즐거웠스빈다... 원작을 안 본 입장에서 스토리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음. 기계문명에 의해 멸망당한 인류가 돌파구를 찾는 여행-이란 배경은 좀 뻔하긴한데 시보 캐릭터 같은 디테일이 흥미로워서 볼만한 작품이었다. 근데 이런 장르의 애니를 볼 때마다 아직도 20여년전 공각기동대가 겹쳐보이는건... 암튼 간만에 애니메이션 재밌게 봤다. 미드를 보기 시작하면서부터인가? 언젠가부터 내가 너무 애니에 무관심해진것 같아서 (마지막으로 본 시리즈물이 진격의 거인...) 얼마전에는 뭐라도
[철심장]드라마 타임즈-수준급 SF정치휴먼드라마
By 철심장의 철타곤입니다. | 2021년 3월 30일 |
안녕하십니까? 철심장입니다,20여년전부터 SF 휴먼드라마의 예술적 가치에 대해 역설했지만 당시에는 외면당했었다.그러나 어느덧 한국 영화계 특히 한국 드라마계는 이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어내었다,이제 SF장르의 휴먼드라마적 성격에 대해 이해하고 응용까지 하기 시작한 것이다,드라마 '별그대'로부터 시작해 한국 SF휴먼드라마는 해외에서도 흥행와 작품성을 인정받더니 이제 정점을 찍는 듯 하다. 사실 얼마전 방영된 또하나의 SF 걸작들인 드라마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과 드라마'앨리스' 에 대한 평도 해야 했는데 이래저래 바쁘다보니 그런 좋은 작품들의 평 올리는 것을 놓치고 말았다,그래서 이번 타임즈에 대해서는 시기를 놓치지않으려고,,, 그런데 이번 드라마 타임즈는 솔직히 상당히 독특하다, 그냥 SF드라
많이 늦은 「슬리핑 독스: Definitive Edition」 후기
By 키노 이 이그라 | 2019년 1월 27일 |
개발: United Front Games장르: 액션출시: 2012년 8월(최초), 2014년 10월(DE)가격: 정가 32,000원, 잦은 75% 할인난이도: 적당함플레이 시간(클리어): ~20시간플레이 시간(100%): 40시간~태그: 오픈 월드, 무술, 범죄, 싱글 플레이어, 3인칭, 어드벤쳐, 성인 1. 여전히 할 만한 게임 구입한 지는 꽤 됐지만 매번 이런저런 이유로 우선순위에서 밀리다 보니 어느새 여기까지 와버렸다. 최근 <문명 6>를 중간 마무리하고서 가벼운 액션 게임을 찾다가 눈에 띄었는데 결과적으로 참 잘한 선택이었다. <GTA 5>보다 1년 앞서 출시되었고 이제 7년 차를 맞는 게임이지만 옛날 게임이라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다. 오히려 최근의 게임들, 특히 속
사자 (2019)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9월 1일 |
2019년에 ‘김주환’ 감독이 만든 호러 액션 영화. 김주환 감독은 2017년에 만든 '청년경찰'로 잘 알려져 있고, 청년경찰 때 주인공 '기준' 배역을 맡은 '박서준'이 본작에 다시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타이틀 사자의 뜻은 성경에서 하나님이 보낸 선지자나 천사 등을 일컫는 사자(使者)다. 내용은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경찰인 아버지와 단 둘이 살던 ‘박용후’는 성당에 다녔는데, 어느날 아버지가 음주 단속 중 사고를 당해 돌아가셔서 그날부터 신을 믿지 않게 됐고. 그로부터 20년 후. 성인이 되어 종합 격투기 선수로 뛰던 중, 어느 날부터 오른손에 원인불명의 상처가 생겨 피가 멈추지 않아서 고심하다가, 그게 실은 ‘성흔’으로 마귀를 쫓는 힘이 있어서. 바티칸에서 파견된 구마 사제 ‘안 신부’